TAMSUI / 단수이 / 딴쉐이 / 淡水
고궁박물관을 보고나서, 강이니 바다인지 하는 단수이로 향했다.
찾아보니 강이라고 하는데, 항구가 있다라고 하더라.
역으로는 마지막 역으로 Tamsui역으로 가면 된다.
강가를 보는 것보다는 일단은 도착해서, 시장쪽을 돌아보기로 했다.
시장에서는 대왕오징어 튀김인가 문어튀김이 유명하다고 한다.
그래서 바로 먹으러 가봤다.
굉장히 큼지막한게 좋았다.
고양이로 호객행위하는 가게로 갔다.
고양이가 손님오니까 쪼르르르 쫓아오더라.
안에 보니까 고양이가 막 4~5마리 있던걸로 기억
도도하다.
일단 오징어를 이렇게 담아준다.
가게에 있는 그릇에 부어놓고, 입맛에 맞게 소스를 뿌리고 휘바휘바휘바 한다음에 다시 담아서 먹으면 된다.
간을 약간 잘못하긴 했지만, 짭짤하니 맛있긴 한데, 다 먹을때 쯤에는 간이 강해서 물린다.
바다 같은 강이군
강을 따라서 여러가지 가게가 늘어져 있다.
스쿠터도 빌려주는 모양(면허가 없어도 된다라고 쓰여져 있었다.)
아이스크림인줄 샀는데, 낚였음
그래도 젤리인데, 시원시원해서 좋음
말랑말랑
색깔은 이쁘다.
복숭아인가 체리맛이였는데, 달짝지근 했다.
조개랑 가리비를 파는 곳도 있다.
내심 기대를 했었다.
생긴건 참 먹음직스러우면서도, 불량식품 같은 느낌이 확확
소라랑 가리비를 주문해보았다.
맛은 소스맛때문에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많이들 사먹는 모양
묘한 맛
날씨가 약간 덥긴 했어도, 쨍한게 좋았다.
강가를 걸으면서, 시간은 금방 가더라.
강가에 사람들도 꽤나 많고, 한국 사람들도 많이 보이고, 외국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산책하는 느낌으로는 꽤나 좋았다.
가는 방법은 단수이역에서 나와서 좌회전후 쭉 직진하다가 별다방이 보이는데, 거길 지나서 가면 시장이 펼쳐져 있다.
한 블럭 더 가면 강이 펼쳐져 있다.
잘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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