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종로구

  • 긴자 바이린

    긴자 바이린

    삼청동에 애매한 시간에 있다가 무얼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못 가보았던 긴자 바이린이 생각이 나서, 가봤더니 브레이크 타임이라 카페에서 멍 때리다가 시간에 맞춰 방문했다. 따뜻한 물 삿포로 많이 걸은 탓에 몸이 말라서 주문해 본 삿포로, 처음에는 산토리를 주문했는데, 생맥이 아니라서 삿포로로 변경했다. 시원하니 좋기도 하다. 다 먹고나서 보이는 엔젤링이 기분이 좋다. 특로스카츠정식 특로스카츠 한입 베어서 물어보니…

  • 춘산

    춘산

    일년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종로에서 만나게 되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춘산 거의 낮술 시간인데도 다행히 받아주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보니, 메뉴판이 꽤나 많이 바뀌었다. 토쿠베츠 쥰마이 전에도 먹어본 기억이 있긴 한데, 잔잔하게 독한 느낌이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 모듬 사시미 옛날에는 사시미가 가격이 좀 있었는데, 바뀌고 나서 양이 줄어들고, 간소하게 되면서 가격도 저렴해졌다. 있을건 다 있는데다가 두톰하다. 마구로…

  • 푸른꽃

    푸른꽃

    삼청동은 몇 번 가보았으나 북촌으로 올라가본 적은 한번도 없는데, 궁금하던 카페가 있기도 했는데, 걷다보니 지나쳐 버릴뻔 한게 푸른꽃이다. 푸른꽃 / Die Blaue Blume / 靑花 찾아보니까 소설책에서 상호명을 갖고 오신 것 같은데 이게 우울한 소설로 기억하고 있는데 맞는지는 잘 모르겠다. 안에는 직접 하나하나 꾸미고, 배치하고 했다고 한다. 들아가보니까 생각보다 작은 크기에 놀라기도 했다. 예약전화를 안하고…

  • 장군굴보쌈

    장군굴보쌈

    오랜만에 종로에 갔는데, 굴보쌈이 생각이 나서 전에 방문했던 곳을 방문 마지막 방문으로 벌써 거의 반년이 넘어간 것 같기도 하다. 상호가 장군보쌈인줄 알았는데, 장군굴보쌈이다. 전에는 몰랐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서 좀 기다리다가 들어갔다. 감자탕 기본으로 나오는 감자탕 가스를 넣고 끓기를 기다린다. 굴보쌈 중 굴보쌈 소를 먹을까 하다가 모자를 것 같아서 중을 주문했다. 보쌈 하나에 굴 하나에…

  • 유로구르메

    유로구르메

    통의동에 있는 유로구르메, 다양한 치즈 음식들을 먹을 수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골목길에 있어서 찾는데 약간 헤맬수도 있겠다 싶다. 라자냐와 연어샐러드 그리고 가서 보니까 다른 테이블에서 맛있게 먹는 맥주가 있길래 맥주도 같이 주문 스텔라 오랜만에 마시는 스텔라 쭉쭉 잘 들어간다. 연어 샐러드 연어도 나름대로 많이 들어있고, 채소들도 아삭아삭해서 좋았다. 거기에다가 토마토 절인 것 같은 것을 처음…

  • 비앤비

    비앤비

    마지막은 언제나 소리 없이 갑자기 다가온다라는 말이 이토록 적절할까 싶기도 하다. 연락을 받았던건 닫기 이틀 전에야 연락을 받고, 시간을 내서 다녀왔다. 마기리타 B&B에서 먹는 마지막 칵테일 급박한 상황 속에서 짧게 입에 털어놓고 나왔다. 방문할 때마다 먹는 마가리타지만 왜이리도 아쉬운건지 착잡한건지 머리가 약간은 복잡하기도 하다. B&B를 처음 알았을 때가 언제 였는지 되짚어보면 벌써 시간은 참 빠르구나…

  • 비앤비

    비앤비

    B&B 다닌지도 벌써 5~6년이 되었고, 생활이 바쁜 것도 있고, 종로가 생활반경이 아닌 탓에 자주 방문하기는 확실히 힘들어졌다. 이 날에도 업무차 회의가 종로에 있다보니까 생각도 나서 다녀온 B&B 거의 3달 내지 6달만에 방문인 것 같다. 오픈하자마자 방문한 탓에 바 하나를 독점한 느낌과 바텐더 사장님과의 담소도 손님이 많을 때 하기 힘들지만 이런저런 얘기가 참 즐거웠다. 마가리타 B&B에…

  • 비앤비

    비앤비

    오랜만에 재방문한 B&B(비앤비) 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라진다는 소식을 들어서 참 안타까워 했었는데, 재방문 했을 때 얘기를 들어보니 계속을 운영을 하실 것 같다고 사장님이 말해주셨다. 종로에 있어서 자주가지는 못하지만 갈 때 마다 분위기 있게 칵테일 마시기 좋은 것 같다. 사람이 많이 있을 때 시끌벅적 하지만 사람 적당히 있는 조용한 분위기를 나는 더 좋아한다. 마가리타 제일 자주…

  • 장군굴보쌈

    장군굴보쌈

    종로에 위치한 맛있는 굴 보쌈과 족발을 먹을 수 있는 장군보쌈을 다녀왔다. 보쌈이나 족발을 주문하면 오징어 볶음과 뼈다귀 탕이 제공까지 해준다. 술 마시기에는 아주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 된다. 뼈다귀 탕 시원하다고 생각되는 뼈다귀 탕 소주를 불러주는 맛이였다. 굴 보쌈+족발 굴보쌈만 주문 할 수도 있고, 족발만 주문 할 수도 있는데, 함께 주문하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족발…

  • 세븐피엠

    세븐피엠

    현대카드 고메위크로 찾은 세븐피엠이다. 지중해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상차림 카포나타를 올린 브루스케타 바삭한 빵 위에 고기와 여러가지를 올려서 먹는건데 짭짤하니까 에피타이저 느낌도 있다. Valdivieso Merlot 가성비 좋은 칠레와인으로 기억하고 있다. 레몬 케이퍼 드레싱의 문어와 샐러리, 감자 쫄깃쫄깃한 문어와 상큼한 레몬의 조합이라서 좋았다. 수제 리코타 치즈와 파르마지아노 치즈를 올린 애플-피칸 샐러드 하늘거리는 느낌이면서 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