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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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토란테 파스토
모임으로 찾은 리스토란테 파스토이다. 늦은터라 접시에 아보카도 샐러드와 광어 셰비체가 담겨있다. 샐러드는 고수향이 기분은 좋게 코를 가득 채운다. 광어 셰비체는 드레싱 덕분에 고소하면서 존득하다. La Grande Annee Bollinger 1999 빵을 반죽할 때 빵가루가 뭉게뭉게 퍼지는게 상상되면서 따뜻해진다. 내리깔은 짙은 신맛이 혀를 자극한다. Domaine Roulo Meursault 2013 색이 노랗게 물든 볏짚을 연상하게 만든다. 어란 파스타 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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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에이트
모임으로 찾은 갤러리 에이트이다. 공간이 넓어서 편하다. Charles Heidsieck Brut Reserve Hubert Lamy Saint Aubin Clos De La Chateniere V.V A.F Gros Vosne Romanee Aux Reas 2014 Georges Mugneret-Gibourg Vosne Romanee 2014 Georges Noellat Vosne Romanee 2014 Emmanuel Rouget Vosne Romanee 2014 Schloss Lieser Niederberg Helden Riesling Spatlese 2015 Champagne Taittinger Nocturne 상차림 테이블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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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가와
모임으로 칮은 진가와이다. 일본에서 한국으로 진출한 소바전문점이다. 상차림 에비소바마키 / えびそばまき [海老蕎麦巻き] 에비텐푸라와 소바가 들어가 있는 마키이다. 그래서 맛이 심심하면서 깔끔하다. 술과 곁들여서 먹으니 술에 집중하기 편한 맛이다. 토리니쿠카라아게 / とりにくからあげ [鳥肉空揚げ] / 닭 튀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살이 두톰하게 가득차있다. 간도 어느정도 되어있어서 녹차소금을 안곁들여도 간이 얼추 맞는다. 만족스러운 카라아게이다. 소바샐러드 아보카도와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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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맛있는 밥집
한식과 함께 와인을 마실 수 있다고 해서 찾은 THE 맛있는 밥집이다. 상차림 Moillard Corton Charlemagne Grand Cru 1997 새콤하게 풀리는 베리가 좋아서 마셨는데 그 기억마저도 흐릿하다. 반찬은 간소하면서 맛이 좋다. 콩자반이 맛있어서 자꾸 먹었다. 제육볶음 불향이 잘 담겨있다. 곁들여진 상추와 채썬 깻잎이 개운함을 더한다. 양념이 적당한 간에 잘 배어있다. 고기가 꼬들꼬들하다. 도토리묵 김치찌개 간이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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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오
와인을 마시러 찾은 마켓오이다. 상차림 Domaine Machard de Gramont Gevrey-Chambertin Pressonnier Cote de Nuits 2015 처음에는 닫혀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 부드러워지고 풀린다. 꽃향기가 스물스물 피어오른다. Chris Ringland Barossa Shiraz 2012 진득한게 몸을 뒤흔든다. 콰트로 풍기 플랫 브레드 얇은 도우에 버섯이 짭짤하다. 나오자마자 버섯향이 확하고 느껴진다. 빵 와인플래터 치즈가 맛있다. 포도도 좋은 술안주이다. Gaja Ca’Marcanda Pro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