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부천

  • 로바다야 쇼

    로바다야 쇼

    다른 곳에서 술을 마시다가 후토마키가 생각나서 찾은 로바다야 쇼이다. 후토마키에 들어가는 네타들이 호방하게 도마 위에 있다. 후토마키 두톰하게 5~6 가지의 재료가 들어가 있다. 입 안을 가득채우면서 큼직하게 이로 썰리는게 좋아서 먹을 때마다 행복하다. 갓포쇼에서부터 로바다야 쇼까지 후토마키를 좋아해서 갈 때마다 후토마키를 포장해서 먹는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데 인기가 많은 로바다야 쇼이다. 로바다야 쇼 032-229-9744 경기 부천시…

  • 로바다야 쇼

    로바다야 쇼

    갓포쇼에서 새로 열었다고 하는 로바다야 쇼를 찾았다. 상차림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감자샐러드와 비슷하면서 게살과 식빵이 올라가있다. 맛있어서 여러번 또 먹는다. 이것만으로도 술이 충분히 잘 들어간다. 코이마리사키 쥰마이 야마다니시키 사가노하나 古伊万里 前 純米 山田錦 佐賀の華 깔끔하게 꽃향기가 너풀너풀 거린다. 온도가 올라가니 쌉싸름한 쌀맛과 감칠맛이 포로롱 올라온다. 마시는 동안 술이 견고해서 그런지 맛이…

  • 히로

    히로

    간만에 생각이 나서 찾은 히로이다. 해가 바뀌니까 어쩐지 가고 싶었나보다.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토쿠리 / とくり [徳利] / 술병 처음에 사케를 알게 되었을 때부터 참 자주도 마신게 여기에서의 토쿠리이다. 따뜻하게 뎁혀서 마시니 김에 술향이 실린다. 토리니쿠카라아게 / とりにくからあげ [鳥肉空揚げ] / 닭 튀김 얇은 튀김옷을 가져서 바삭하다. 안에는 촉촉하면서 뜨거운 닭이 있다.…

  • 하나

    하나

    추천 받아서 찾아간 하나이다. 카운터 자리가 길게 있다. 양배추와 할라피뇨가 오토오시로 나온다. 요리가 나오기 전 새콤하고 짭짤하게 할라피뇨를 먹으면서 기다린다. 조그마한 공간이 일본에서 카운터 자리가 있던 술집과 분위기가 비슷하다. 토쿠리 / とくり [徳利] 들어간 사케를 보니 겟카이칸 쥰마이 750이다. 술맛이 화려하게 돋으면서 진한 사케이고 무난하다. 톤페이야키 / とんぺい焼き 톤페이야키가 가격도 좋고 맛도 있더라고 추천을 받고…

  • 오토코

    오토코

    어느 날 찾은 오토코이다.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에다마메를 곧잘 먹고는 하는데, 따끈한 에다마메가 있다고 따로 주는데 차가운 에다마메와 또 다르게 맛있다. 따끈한 에다마메는 콩향이 솔솔 풍긴다. 쇼치쿠바이 750 松竹梅 750 행사하고 있길래 주문한 쇼치쿠바이 750이다. 술맛이 강하게 풍기는게 끈적한 느낌인데 시간이 지나니 마시기 편해지면서 단맛이 올라온다. 시간이 지나도 단맛이 끌리듯이 남는다. 샐러드 드레싱 덕분에…

  • 연막술

    연막술

    무한리필로 곱창과 삼겹살 거기에 선지해장국까지 먹을 수 있는 간판을 보고 들어간 연막술이다. 삼겹살 두톰하게 썰려져 있다. 냉동으로 보이는데 원하는만큼 가져오면 된다. 선지해장국 기대 안했는데 마음에 든게 선지해장국이다. 선지가 푸짐하게 들어가 있고 소면까지 들어있다. 라면스프가 듬뿍 들어가 있는 맛이라서 소주에 손이 간다. 날치알주먹밥 밥 대신에 날치알과 김을 버무려서 주먹밥을 만들어서 먹는다. 한상가득의 모습이다. 삼겹살 적당하게 익히면서…

  • 화호이 하롱관

    화호이 하롱관

    전날에 과음을 해서 깨질듯한 머리로 인스타그램을 보고 여기는 가야겠다라고 신호가 와서 찾은 화호이 하롱관이다. 젓가락, 숟가락 땅콩소스, 칠리소스 분보훼 매운 쌀국수라고 하는 분보훼이다. 붉은 국물에 고기와 건더기가 듬뿍 들어가있다. 고수, 숙주나물 싱싱한 고수와 숙주나물 또한 듬뿍 준다. 양파, 단무지, 고추, 레몬 레몬으로 상큼함을 더하고, 작은 고추로 매운맛을 더한다. 태국 고추라서 작은양으로도 무척이나 맵다. 후추와 비슷한…

  • 오토코

    오토코

    분위기가 좋아보여서 들어간 오토코이다. 난부비진 긴죠 南部美人 吟釀 은은하게 바나나의 향이 퍼지는게 바나나 가루와 알콜 가루를 섞은 분이 얼굴에 뿌려지는 느낌이다. 아니면 바나나 향수를 묻히며 지나간달까. 그 뒤로는 까끌거리는 술맛이 활짝 피다가 사라진다. 차갑게 마시라고 얼음과 병도 주는데 귀찮아서 그냥 병으로 마시게 된다. 기분에 따라서 마시는 방법이 달라지기도 한다.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3가지가 나오는데…

  • 코코이찌방야

    코코이찌방야

    카레가 생각나서 찾은 코코이찌방야이다. 블랙비프 & 토마토아스파라거스카레, 알새우, 하프 카라아게, 6신 블랙비프를 한번 더 주문해서 비프를 먹어본다. 전이랑 여전히 비슷하다. 단단하면서 억센 고기이다. 고기가 조금만 부드러웠어도 훨씬 더 좋을 것 같은데, 다음에는 다른 카레를 먹어야겠다라고 마음 먹게된다. 카레자체는 만족스럽다. 복날이기도 해서 닭의 흔적이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하프 카라아게를 더했다. 바삭거리는 튀김옷에 속이 촉촉하다. 믹스로…

  • 코코이찌방야

    코코이찌방야

    술을 많이 마셔서 해장이 필요해서 찾은 코코이찌방야이다. 블랙비프 & 토마토아스파라거스카레, 치킨까스, 하프 카라아게, 5신 카레를 먹을 때마다 맵기레벨을 올리고 있는데 5가 넘어가면서 입안이 얼얼해지는게 남다르다. 여기에다가 먹고싶던 토핑을 마음껏 올렸는데 마음껏 올리고서 맛있게 먹다가 결국에 밥을 남겼다. 여기에서 욕심 부리지말자라는 교훈을 얻었다. 비프가 맛은 있는데 살짝 단단한 감이 있어서 더 부드러웠다먄 좋았을 것 같다. 카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