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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미네를 수입하는 주류사 쿠라비토와 시노미네를 만드는 양조장인 치요주조의 사장님이 직접 오셔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해서 다녀왔다. 국내에 새로 수입되는 시노미네 사케들을 슈토에서 맛 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Sake Maker’s Dinner – 시노미네 × 슈토 와인잔들이 얇아 보이는게 더 좋은 와인잔으로 바뀐 모양이다. 시노미네 쥰마이긴죠 고와리미가키 오야마니시키 나카토리나마자케 篠峯 純米吟醸 五割磨き 雄山錦 中取り生酒 오야마니시키라는 쌀로 만든…

어린이날의 슈토프렌즈 파티 이틀 후에 진행된 단골고객감사 파티에 다녀왔다. 슈토에 없던 스시 오마카세와 국내 미수입사케들로 진행이 되었다. 간기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후나데아라바시리 雁木 純米 無濾過生原酒 槽出あらばしり 타케스즈메 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竹雀 純米 無濾過生原酒 시노미네 니고리자케 篠峯 濁り酒 쿠지라 쥰마이긴죠 나카토리나마 櫛羅 純米吟醸 中取り生酒 호우켄 쥰마이다이긴죠 겐테이나카쿠미 유스이시코미 寶劔 純米大吟醸 限定中汲み 湧水仕込み 아라마사 쥰마이다이긴죠 사토우헤 아키타현 한정 新政…

모임으로 오랜만에 방문한 스시정이다. 사시미나 스시에 대해서 흥미가 떨어지고 사케에 관심을 가지고서부터 뜸하게 방문한 것 같다. 상차림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가리 / ガリ / 초생강 타쿠안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오랜만에 보는 닌니쿠 반갑다. 무리해서 먹다가 남겨서 아쉽기도 했다. 오이, 고추, 마늘쫑 아라마사 아마네코 新政…

새롭게 오마카세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오마카세를 즐기러 방문한 오모테나시이다. 오모테나시도 오랜만에 방문인 듯 하다. 나마비루 목을 축이는 용도로 맥주가 좋기도 한데 배가 작아서 선호하지는 않는데 오랜만에 마시니까 좋긴하다. 상차림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에 나오는 일품요리 오토오시로 숙주나물과 에마마메가 나온다. 나왔을 때는 오토오시에 손이 안가다가 다 먹을 때가 되서야 주워 먹는다. 츠케모노 / つけもの…

월화수목토 주 5일 방문한 슈토이다. 이러다가 응급실 실려갈까봐 겁이 나기도 하는데도 맛있어서 잘도 방문한다. 에미시키 센세이션 블랙 3 토쿠베츠쥰마이 쿠로라벨 히이레 EMISHIKI Sensation Black 3 特別純米 黒ラベル 火入れ酒 가성비는 좋은데 시작할 때 마시기에는 투박하고 거친 느낌을 받았다. 술이 어느정도 들어간 중반이나 마무리 전에 마시면 더 좋을 것 같다. 슈토 크림 치즈 술맛이 많이 나는 사케를…

가볍게 회사사람이랑 슈토에서 술 마신 이야기 아마부키 쥰마이긴죠 이치고코보 오마치 나마 天吹 純米吟醸 いちご酵母 雄町 生 맛이 라벨링을 따라가는건지 맛 때문에 라벨링이 이렇게 나온건지 달콤한 딸기가 상상되는 맛이다. 히라메 들깨소스 뿌려서 버무린 히라메인데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드레싱하듯이 버무려서 먹는 것도 맛있다. 세세리노시오야키 닭의 목살로 만든 소금구이라서 치킨에서 먹는 닭의 목이 생각이 났는데 막상 나온 걸…

부평 갓포쇼에서 진행된 사케 모임이다. 라이후쿠 키죠슈 쥰마이나마 Raifuku MELLOW 来福 貴醸酒 純米生 Raifuku MELLOW 유키노비진 쥰마이긴죠 미사토니시키 나마버젼 ゆきの美人 純米吟醸 生バージョン 핫카이산 아오에치고 시보리타테 나마겐슈 일년숙성주 八海山 青越後 しぼりたて原酒 一年貯蔵 자루소우호우라이 쥰마이긴죠 데와산산50 후나바지카츠메 나마겐슈 残草蓬莱 純米吟醸 出羽燦々50 槽場直詰生原酒 지콘 쥰마이긴죠 핫탄니시키 무로카나마 而今 純米吟醸 八反錦 無濾過生 하나아비 쥰마이다이긴죠 핫탄니시키 무로카나마겐슈 花陽浴 純米大吟醸 八反錦…

크리스마스 전쯤에 상다리 휘어지게 대접하니까 친구가 내가 한번 쏜다고 해서 슈토를 방문했다. 친구 취향에도 슈토가 참 맞는 모양이다. 카제노모리 키누히카리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무카스이 나마겐슈 시보리하나 風の森 キヌヒカリ 純米大吟釀 無濾過 無加水 生原酒 しぼり華 국내 수입되는 카제노모리 중에서는 가장 높은 등급이기도 하기도 하다. 마실 때마다 만족해서 쓸 말이 별로 없는 편이기도 하다. 화려하게 알록달록하게 터지면서 달콤하다라는 정도로…

낮부터 술 마시는 모임이 벼락 가우리 슌에서 진행되었다. 오토오시로 나온 오이절임 해삼 카키 / 굴 폰즈 소스로 새콤하면서도 시원하다. 니싱과 타코 고소한 니싱과 탱탱한 타코 안 먹어봐서 뭔지 모르겠는데 히카리모노 중에 하나인 모양이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히라메, 아카미, 아마에비 다이라가이, 메카토로 메카토로가 정확한지도 잘 모르겠는데, 기름기가 많아서 좋아하는 부위이기도 하다. 사케, 엔가와 배꼽살과 뭔지 모름 아카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