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오마카세

  • 스시 키노이

    스시 키노이

    다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스시를 먹고 싶어서 찾은 스시 키노이이다. 카타쿠치이와시큐리스모노 / かたくちいわしきゅうりすもの [片口鰯胡瓜酢物] / 오이 멸치 초회 오토오시로 나왔다고 하는데 스모노(초회)와 비슷하다. 새콤하고 시원하게 입맛을 돋구어 준다. 아와비카유 / あわびかゆ / 전복죽 간이 심심한 편인데도 아와비의 향이 살짝 느껴지는 아와비카유이다.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큰그릇에 오마카세 시작부터 나오는 미소시루는 스시 키노이의 특징이기도…

  • 10월1일

    10월1일

    서촌에서 사케를 마시기 좋은 곳이 생겼다고 해서 찾은 니혼슈바 10월1일이다. 오마카세와 미니 오마카세 그리고 단품 요리들과 사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뮤즈 부쉬 / Amuse Bush 전복장 연어알, 김부각, 타피오카 튀김, 농어껍질 튀김의 구성으로 나온다. 바삭거림, 짭짤함, 새콤함 등 4가지가 각기 다른 맛으로 입맛을 돋구어 준다. 반병으로 사케를 주문 할 수도 있는데 두번만 반병으로 주문…

  • 스시 히카리

    스시 히카리

    셰프가 바뀌고서는 처음 찾은 스시 히카리이다. 궁금증은 가지고 언제 가지하다가 생일에 찾은 곳이다. 무화과 자리에 앉으니 무화과부터 주신다. 달달하면서 개운한 맛이다. 쇼치쿠바이 나마 松竹梅 生 쇼치쿠바이에서 나오는 나마인데 나마는 처음 마셔본다. 마셔보니 전형적인 카라쿠치한 맛이 떠오른다. 쿠로다이 / クロダイ [黑棘鲷] / 감성돔 존득거리면서 탱탱한 느낌의 쿠로다이이다. 가리 / ガリ / 초생강 니자다이 / ニザダイ / 쥐돔 꼬들거리는 느낌이…

  • 쿠시카츠 쿠시엔

    쿠시카츠 쿠시엔

    아는 분이 쿠시카츠 쿠시엔에서 술 마시고 있다고 놀러 오라고 해서 찾아간 쿠시카츠 쿠시엔이다. 또 한번 오고 싶었는데 반갑다. 메가하이볼 메가하이볼이라고 해서 하이볼의 함량이 훨씬 많은 모양이다. 처음에 좋다고 마시다가 나중에는 취해서 고생스럽기도 했다. 술의 맛이 진해지니까 하이볼보다 더 맛있어지긴 한다. 타이거 새우 바삭바삭하면서 살이 올라와있는 타이거 새우이다. 이베리코 항정살 바삭한 튀김옷에다가 입으로 물면서 부드러운 육즙…

  • 니혼슈바 슈토

    니혼슈바 슈토

    연이어서 사케를 마시러 찾은 슈토이다. 오랜만에 오마카세와 함께 사케를 즐기는 자리이기도 하다. 토미오 다이긴죠쥰마이 긴레이 富翁 大吟醸純米 吟麗 무게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뭉쳐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면서 시원하게 뻗어나가는 느낌을 주는 토미오 다이긴죠쥰마이 긴레이이다. 시치다 쥰마이긴죠 오마치 50 무로카나마겐슈 시치다노코코로 七田 純米吟醸 雄町 50 無濾過生原酒 七田の心 이 술도 오랜만에 마시는데 다시 마셔보니 그래 이 맛이다. 쌀의 풍부한…

  • 하나스시

    하나스시

    판교에서 못 가본 스시야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하나스시이다. 무쿠게사시미로 주문했다. 플레이트 살짝 반짝거리는 젓가락 예쁘다. 오시보리 / おしぼり [お絞り] / 물수건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직접 담그신거라고 한 벳타라즈케 상큼하기 보다는 달콤한게 특징이다. 가리 / ガリ / 초생강 닌진 / にんじん [人参] / 당근 코시로후부키 하나노유메 긴죠 나마쵸조 越路吹雪 花のゆめ 吟醸 生貯 상큼하게…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진상으로 방문해서 죄송한데다가 남은 술도 해치울겸 다시 찾은 오모테나시이다.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 七賢 絹の味 純米大吟醸 오픈 하고 하루 지나고 남아있는 술을 마셨는데 상대적으로 더 가벼워지면서 향도 약해졌지만 목넘김은 더 편안해진 시치켄 키누노아지 쥰마이다이긴죠이다. 피클, 타쿠안즈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절임 샐러드 상큼하게 아삭거리는 샐러드 아마에비코노와타 / あまえびこのわた [甘海老海鼠腸] / 단새우 해삼 창자 젓…

  • 갓포쇼

    갓포쇼

    날씨가 울적한 날이라 기분도 울적하니 술도 마시고 싶고 그래서 혼자서는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던 갓포쇼를 혼자 술 마시러 찾았다. 예약 안하고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남아있다. 나베시마 쥰마이긴죠 고햐쿠만고쿠 나카쿠미무로카 나마자케 오렌지라벨 鍋島 純米吟醸 五百万石 中汲み無ろ過 生酒 オレンジラベル 추천 받아서 주문한 사케이기도 하다. 전에도 마셔본 적이 있나 싶기도 하다. 향에서 풍겨오는 쌀의 느낌에서부터 시작을하고 입으로 들어가니…

  • 스시 키노이

    스시 키노이

    여러 곳에서 글을 보게 되어서 호기심이 생긴지는 오래되기도 한 스시 키노이이다. 궁금증을 해결할 겸 방문한 스시 키노이이다. 스시 키노이 / 鮨 キノイ 주택가쪽에 있어서 살짝 길을 헤맸다. 상차림 카타쿠치이와시큐리스모노 / かたくちいわしきゅうりすもの [片口鰯胡瓜酢物] / 오이 멸치 초회 오토오시로 나온 카타쿠치이와시큐리스모노이다. 카타쿠치이와시(멸치)와 오이(きゅうり)를 새콤하게 초회로 나온다. 먹으면서 시원하고 새콤하게 입맛을 돋군다. 플레이트 하얀색과 회색 사이에 있는 느낌의…

  • 하쯔호

    하쯔호

    인스타그램 스시 모임으로 찾은 하쯔호이다. 여의도에서 가성비가 좋은 스시야로 유명한 곳이다. 하쯔호 / はつほ 화이트 밸런스 맞추기 좋은 하얀 종이 플레이트 플레이트가 특이하게 한쪽이 약간 낮은 구조라서 수평이 맞는지 안 맞는지 헷갈린다.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 무로카나마겐슈 篠峯 春酒 純米吟醸 ろくまる 雄町 無濾過生原酒 전에 마셨을 때 좋았던 기억때문에 준비한 시노미네 하루자케 쥰마이긴죠 로쿠마루 오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