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까리에서 오마카세를 또 먹었다. 생각해보면 위치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꽤나 좋은 장소라고 생각된다. 강남역에서 걸으면서 배를 고프게 만들어서, 열심히 먹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이번에는 오마카세를 다 즐겨야지라고 목표를 가지고 사케도 조금씩 먹고 그러면서 오마카세를 다 즐길수 있었다. 사케는 무얼 주문할까하다가 히까리에서는 그래도 무난한 가격대의 쿠보타 센쥬와 함께했다. 아게타소바 상차림 젓가락 벳따라즈께 / べったらづけ[べったら漬(け)], 가리(초생강) / ガリ 가츠오…
대접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분당쪽에서 약속을 잡게되면 생각나는게 스시쿤이다. 4달만의 재방문인데도 기억을 해주셔서 참으로 고마웠다. 나름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갔지만 실패했다. 난 패배했다. 주문은 사시미 오마카세로 했다. 일단은 이렇게 시작 고보, 벳따라즈케, 가리 / 우엉, 단무지, 생강 당근인줄 알았는데 우엉이라고 해서 놀라기도 했지만, 생강이나 단무지도 맛있을텐데 우엉만 계속 먹었다. 백김치 안먹어봄 자완무시 안에…
원매라는 좋은술을 구했다고 하니 음식을 어디에다가 맞춰서 먹는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저번에 방문하기도 했고, 오마카세도 궁금하기도 했던 히까리를 방문했다. 원래 계시던 정영진 쉐프는 안계시고 얘기를 들어보니 신도림에 계시던 장원석 쉐프가 논현 히까리로 왔다고 했다. 미리 스시 카운터 자리로 예약을 했는데, 마음이 급해서 예약 시간 보다 빨리 갔다. 주문은 사시미 오마카세로 했다. 원매 얼떨결에 이런 비싼술을 마시게…
안양에는 어떤 스시야들이 있을까 하고 찾아보다가 나오는 가게가 3곳 정도, 스시몽, 스시소우, 스시가이센이 나왔는데 스시소우를 방문, 늦게 예약을 했는데, 카운터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사시미 오마카세와 코자에몬 쥰마이를 주문했다. 검은색 플레이트가 눈이 편안하기는 한데, 누구 말대로 사진찍기 힘들다는 말에 대해서 체감을 못 했었는데 사진을 찍고나서 보니까 왜 그런지 알 것 같기도 하다. 다시마 소금과 새우…
음식 쪽 블로그들을 자주 보는 편인데, 어떤 시점에서 어느 가게가 유난히 자주 보였다. 슈치쿠는 방문하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학동에 스시코우지라고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해보았다. 점심에 방문하게 되어서, 사시미도 먹고 싶었지만 스시 오마카세를 먹었다. 쯔께모노 단호박과 야마라쿠라게와 딸기맛이 나는 무언가가 있었다. 야마쿠라게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못 접해본지 거의 일년정도 되었는데, 스시코우지에서 야마쿠라게를 접하니까 참 반가웠다. 거기에 무한리필 해주신다고 해서…
블로그에서 보고 아 꼭 가봐야지라고 마음 먹었던 스시쿤 기회가 닿기도 하고 약속이 정자에 생겨서 큰 마음 먹고 다녀왔다. 단골 손님들을 위한 젓가락이 가지런히 모아져있는게 뭐랄까 매력있다라고 느낌 다찌 자리에 착석을 하였다. 주문을 뭘로 할까 하다가 스시가 좋을까 사시마가 좋을까 하다가 사시미 오마카세와 술은 무난하게 월계간 쥰마이로 시작을 하였다. 다찌자리 기본 세팅 자완무시와 에피타이져 자완무시는 짭짤했고,…
여의도에 위치 샛강역에서 더 가까움 스시 코스는 3만 / 4만 사시미는 5만 / 6만 이번에 먹게 된 것은 스시 코스와 도쿠리 처음 시작은 샐러드와 함께 장국도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 계란찜 안에 밤인가? 고구마랑 새우랑 들어있었음 굴 레몬이 올려져 있어서 끝맛에 느껴지는 새콤달콤 오묘하게 잘 어우러졌다 처음으로 나온 스시 역시나 찍은 다음에 먹는 것은 인내를…
필받아서 다녀왔습니다. 덜덜덜 흥야흥야 파산이다 파산이다. 오늘의 술은 바로 이것 사실 이런 곳은 처음가봐서 당황했음 술을 어떤걸 먹어야하나하고 그래서 정종으로 추천해달라고 해서 선택한 술이 바로 이 술 장인이 빚은 쌀로 만들 술이라고 했던가 시작은 이 요리로 시작을 했는데 물렁물렁 처음 먹어보는데 미끌미끌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나에게는 약간 다 먹기 힘들었다 새콤달콤한 맛이랑 문어맛이랑 섞이면서 맛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