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오마카세

  • 스시정

    스시정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술을 찾는 버릇이 있기도 한데, 보통에는 혼자서 자주 가는 참치집이거나, 이자카야를 방문하는데, 기분이 좀 많이 안 좋아서 에라 모르겠다라는 심보반으로 퇴근하는 길에 예약해서 다녀온 스시정이다. 상차림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가리 / ガリ / 초생강 / Gari 타꾸앙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스시정

    스시정

    오마카세를 한창 먹고 다녔을 때 다른 수도권에는 오마카세가 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부천에서 오마카세로 검색하니까 하나가 나왔는데, 방문하려고 했을 때는 가게가 문을 닫았다고 해서 아쉬우던 차에 해가 바뀌고 다시 열었다는 소리를 듣고 방문하기로 마음 먹고, 방문하게 된 스시정이다. 아직은 메뉴판이 없다고 한다. 저녁에는 사시미 오마카세 하나 밖에 없다고 한다. 상차림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스시준

    스시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했던 스시준 8시에 다이 자리로 예약 했는데 방문해보니 자리가 많이 차 있었다. 사시미 오마카세를 주문했다. Moet & Chandon Reserve Imperial 모엣 샹동은 나폴레옹이 좋아하던 샴페인이라고 하는데, 좋은 기회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Moet & Chandon Reserve Imperial 콜키지가 생각보다 저렴한 탓에 완전 행운이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

  • 히까리

    히까리

    무얼 먹을까하다가 머리에서 가본지도 오래되었고 해서 다녀온 신도림 히까리 당일 예약이라서 조마조마하긴 했지만, 무사히 다이 자리에 예약을 했다. 연말이기도 하고, 12월이라 그런지 날도 추워서 역에서 가까운 곳을 선호하게 된다. 상차림 반갑게 놓여져 있는 젓가락과 츠케모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야마쿠라게 / 줄기상추 / やまくらげ [山くらげ] / Yamakurage 가리 / ガリ /…

  • 이노시시

    이노시시

    처음에 오마카세라는 것을 글로 접하고, 2011년에 유행아닌 유행을 하던 곳이 이노시시였다. 그리고서 직접 오마카세를 먹게 된 곳도 이노시시였다. [연남동] 이노시시 – http://wp.me/p3cRjP-5w7 정확한 시기는 기억은 안나지만, 11월에 먹은걸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게 벌써 3년 전이다. 2014년에 생각난 김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오마카세가 없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마카세가 빠져있던 모양이다. 오마카세가 다시 생겼다고 글로 보고서 어떻게 바뀌었을까하고,…

  • 우마

    우마

    덴뿌라로만 이루어진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는 글을 보고나서 호기심이 동하였는데, 이고초려라고 하면 이고초려하고 갈 수 있던 우마였다. 원래 일정으로 방문하려던 시기에 점심에쯤 예약전화를 안 받아서 스시 시로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점심에는 열지 않고, 저녁에만 연다고 해서 스시 시로를 방문했다가 아쉬움이 또 남길래 예약을 해서 다녀온 우마이다. 정확히 물어보니 초기에는 점심시간에 영업을 했는데,…

  • 스시 시로

    스시 시로

    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시 시로, 몇 년전에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지나갈 때마다 안을 보면서 참 분위기 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곳 중에 하나이다. 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도 까먹다가, 지나갈 때 한번 여기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이 주변에 이자카야나 스시집은 많아도, 스시야는 이 곳이랑 생긴지 얼마 안된 스시야가…

  • 스시준

    스시준

    누군가가 스시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라고 하셔서, 방문하게 된 스시준 공덕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데다가, 처음에는 자그만해서 지나칠 뻔 했다. 들어가서 안착하여 보니, 굉장히 정감있게 먹을 수 있는 느낌과 더불어서 자리는 카운터 자리만 마련 되어 있었다. 숟가락 젓가락 샐러드 텡구마이 야마하이 쥰마이 / 天狗舞 山廢 純米酒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술인데, 참 부드럽게 콸콸콸 넘어간다. 정신을 차려보니 얼레하면서…

  • 스시조

    스시조

    꿈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스시조, 처음 알게 된게 아마 처음 회사생활 시작하고 난지 얼마 안되서 우연히 글로 보고 정말 먹고 싶다라고 생각하고서 꽤나 해가 지나고 나서야 드디어 방문해봤다.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벳다라즈케 / 무절임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다꾸앙즈케 / 단무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け] 야마고보즈케 / 산우엉절임 / やまごぼうづけ [山牛蒡漬け] 벳다라즈케가 아삭아삭하고, 향이 참 시원했다. 야마고보즈케도…

  • 히까리

    히까리

    논현에 있는 히까리를 몇 번 방문해보고서, 신도림의 히까리는 어떤지 궁금해서 다녀오게 되었다. 찾아보면 자주 보이는 글귀 중에 하나가 스시와 사시미에서 구로구의 축복이라고 하는데 그 말이 참 궁금했다. 많은 곳을 다녀 본 것은 아니지만 스시야를 생각해보면 도산공원 쪽에 몰려있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신도림에서 10분 정도에 위치해 있는데, 스시야가 없을 것 같은 곳에 1층에 조그맣게 있어서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