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스시

  • 스시 히카리

    스시 히카리

    어느 날 찾은 스시 히카리이다. 플레이트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맛챠 / まっちゃ [抹茶] / 녹차 일본에서 사왔다고 하는데 어렸을 때 본 펌프와 비슷하다. 가리 / ガリ / 초생강 스이모노 / すいもの [吸(い)物] / 맑은국 바지락으로 국물을 내서 시원하다. 타이 / たい [鯛] / 도미 탱글하니 숙성이 잘 되었다. 쿠로소이 / クロソイ / 우럭…

  • 스시야오

    스시야오

    궁금해서 찾은 스시야오이다. 플레이트 상차림 샐러드 시작으로 샐러드가 나오는데 신선하니 쌉싸름하다. 카유 / かゆ / 죽 속을 보호하기 좋다. 카키 / かき [牡蠣] / 굴 제철이라고 카키가 먼저 나오는데 제철이니 살고 잘 오르고 담백하다. 미소시루 / みそしる [味噌汁] / 된장국 얇고 가벼운 맛이다. 동치미 입을 개운하게 하는 용도로 동치미가 이렇게 좋을 줄은 몰랐다. 참 맛있게…

  • 니기리코코로 야마보우시

    니기리코코로 야마보우시

    후쿠오카에서 타베로그에서 좋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는 니기리코코로 야마보우시 블로그에서도 많이 보이길래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니기리코코로 야마보우시, 니기리코코로 야마보시 어느게 맞는 상호인지는 헷갈린다. 상차림 오시보리 / おしぼり [お絞り] / 물수건 따뜻한 오시보리로 손을 녹인다. 네타박스 오마카세를 시작하기 전에 사진을 찍으라고 말해주신다. 큼직한 네타들이 박스를 가득 채우고 있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니와리산부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二割三分 火入れ 오랜만에…

  • 야마나카

    야마나카

    후쿠오카에서 스시로 미슐랭 1 스타를 획득한 야마나카를 예약을 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했다. 외국인이 많이 예약해서 그런지 예약은 수월했다. 큰건물이 스시야이다. 자동문인 입구무터 분위기가 있다. 예약 시간보다 일찍 들어가서 대기가 있다. 전면에 앉아서 보이는 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진다. 그동안 가봤던 곳 중에서 가장 긴 카운터 자리이다. 플레이트 젓가락에 야마나카라고 새겨져있다.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 스시 카루

    스시 카루

    오래전에 방문했는데 이제서야 정리하는 스시 카루이다. 상차림 플레이트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우메보시는 마무리로 먹는게 좋은 것 같다. 와사비는 시즈오카산 생와사비로 기억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먹을 때마다 코 끝으로 스치는 향이 참 좋다.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큼직한 크기에 탱글탱글하다. 타이 / たい [鯛] / 도미 서걱거리는 식감을 보여준다. 마하타…

  • 스시 키노이

    스시 키노이

    간만에 추운날 찾았던 스시 키노이이다. 스모노와 함께 준비되어있다. 플레이트 반가운 플레이트 Wolf Blass Eaglehawk Cuvee Brut 저렴하게 구매한걸로 기억하고 있는데 탄산감이나 그런게 가격에 비해서 느낌이 좋다. 아와비카유 / あわびかゆ / 전복죽 아와비카유 / あわびかゆ / 전복죽 내장이 잘게 들어가있는 느낌이 풍분하다. 스모노 / すもの [酢物] / 초회 이날에는 꽤나 새콤한 맛으로 혀를 돋궈준다. 기포가 올라오는 느낌이…

  • 려

    글과 사진으로는 일년을 넘게 본 려이다. 스시려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기도 한데 상호는 려인 모양이다. 예약도 미리 안해서 만석이라는 이야기도 여러번 듣다가 어느 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방문해본다. 플레이트 Medici Ermete, Arte e Concerto Reggiano Lambrusco 2015 메디치 에르메테 콘체르토 레지아노 람브루스코  2015 죽기 전에 마셔야하는 와인에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 예전에 다른 곳에서 마셨을 때 기억이 너무…

  • 삿뽀로블랙

    삿뽀로블랙

    일요일에 스시 오마카세를 먹을 수 있는 곳이 그렇게 많지가 않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생각이 나는 삿뽀로블랙이다. 두번째 방문이다. 플레이트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물수건 스시를 손으로 집어 먹을 수 있게 물수건도 준비해준다.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새우, 은행, 모치(떡), 버섯 등이 들어가 있어서 내용물이 풍부하다. 가벼우면서…

  • 스시쇼부

    스시쇼부

    스시 먹으러 어디를 갈까하고 고민하다가 푸짐하게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은 스시쇼부이다. 플레이트 상차림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가지절임으로 보이는게 은근 좋아서 젓가락이 자주 간다. 에스트렐라 담 이네딧 Estrella Damm Inedit 사진으로만 보던 에스트렐라 담 이네딧 이네딧 담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한데 드디어 마셔본다. 탄산감이 가득한 가벼운 맥주네라는 소감이다. 그릇들도 신경을 쓴 탓인지 전체적으로 예쁘다. 챠완무시…

  • 히까리

    히까리

    오랜만에 오마카세를 즐기러 찾은 히까리이다. 플레이트 하시 / はし [箸] / 젓가락 가리 / ガリ / 초생강 벳타라즈케 / べったらづけ [べったら漬(け)] / 무절임 와사비 / わさび [山葵] / 고추냉이 나마비루 / なまビール [生ビール] / 생맥주 고구마 튀김 나마비루와도 잘 어울리지만 그냥 먹어도 심심한 입을 안심심하게 해줘서 자주 먹은 고구마 튀김이다. 그릇도 바뀌고 플레이트나 여러가지 기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