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부천

  • 무사

    무사

    술이나 먹자 해서 다녀온 무사 토마토 치즈 샐러드 에피타이저 느낌의 샐러드인데, 치즈가 굉장히 진한 것 같기도 하다. 잇본기 킨지루시 찾아보니 후츠슈로 분류가 되는 모양인데, 무사에 있는 병사케 중에서 가장 저렴해서 종종 주문하게 된다. 사시미 히라메, 마츠카와 타이, 묵은지 묵은지가 감칠맛이 난다고 할까 짭짤하면서도 느끼한게 히라메와 같이 싸먹으니 더 맛있다. 후지산 용암 플레이트 화로구이 새로 나온…

  • 무사

    무사

    자주 방문하는 무사 혼술하러 갔다가 아는분이 있어서 합석하게 되었다. 후구 사시미 처음 먹어보는데, 마늘쫑이 뒷맛을 잡아주니까,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고,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야들야들한 식감이 두드러진다. 센킨 클래식 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겐슈 / 仙禽 クラシック 雄町 無濾過 原酒 정순하게 입으로 넘어가는 느낌이 너무나도 좋던 센킨 클래식 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겐슈 나베시마 토쿠베츠쥰마이 / 鍋島…

  • 무사

    무사

    모임이 있어서 다녀오게 된 무사 다녀온지 얼마 안 되었는데 또 방문하게 되었다. 베일리스 쇼콜라 럭스 / Baileys chocolat Luxe 초콜렛 맛이 듬뿍 나던 리큐르라고 한다. 도수는 15도 정도인데, 너무 달콤하고 달아서 입에 남아있던 것들이 단맛에 모두 사라진다. 디저트 대신에 마무리로 마셔도 좋을 것 같다. 레미 마르탱 꼬냑은 접해본 기억이 거의 없기도 한데, 좀 독하네 정도로…

  • 이자카야 회포

    이자카야 회포

    자주는 아니더라도 종종 방문하던 이자카야가 있었는데, 이자카야 회포라는 이름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해서 시간도 나고해서 방문해보았다. 오뎅탕 국물 짭짤하고, 시원한 오뎅탕 일품진로 행사중이라 레몬과 토닉워터도 함께 준다고 한다. 레몬 참치 사시미 소 참치회 무한리필도 가능한데, 적당히 먹으려고 소자로 주문했다. 다양한 부위로 오밀조밀 담아 놓았다. 무난하고 가볍게 즐길 때 자주가던 업장이 사람 많은 곳에 있는 것도 기분이…

  • 무사

    무사

    종종 방문하던 무사인데, 요즈음 들어서 그래도 자주 들리는 것 같은데 만취 상태에서 사진 찍다가 그래도 나름 제정신인 상태에서 사진 찍게 되어서 정리한다. 우니 히라메 김을 얇게 잘라다가 올려 놓은 것 덕인가 그것도 나름대로 맛의 영향을 준다. 투박하기 보다는 세련되게 먹을 수 있는데다가 흰살 생선인 히라메와 성게소의 조합은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기도 하다. 명란 파스타 무사에서…

  • 산참치

    산참치

    어느순간부터 참치를 잘 안먹기 시작했었는데, 가끔은 생각나기도 하는게 참치인데 마음에 드는 참치집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산참치라는 업장이 괜찮다는 글을 보고 방문해보았다. 상차림 또띠아 처음에 또띠아 주는 곳은 또 처음이다. 백김치 참치를 많이 먹다 보면 입안이 느끼한 느낌이 가득차는데, 백김치 만큼 입을 개운해주는 것도 없기도 하다. 센노유메 가격 대비 양이나 맛으로 따지면 흡족하기도 한 센노유메 저렴한…

  • 어랏차 포차

    어랏차 포차

    지나갈 때 종종 봤었는데 삼계탕도 주는 횟집이 있다고 해서 회도 먹고 싶은데 해서 다녀온 어랏차 포차이다. 두부 김치 삼계탕 국물이 시원하고 닭도 토실토실한 삼계탕 물회 처음 접해보는 물회인데 신기했다. 콘치즈 언제나 맛있는 콘치즈 파전 꽁치 살 바르기 귀찮아도 바르고 나면 잘 먹게 되는 꽁치 광어, 우럭, 연어 선어회가 아니고 활어회로 알고 있는데, 다른 요리들 때문에…

  • 스시정

    스시정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그런건지 민어가 들어와있다는 연락을 받고 방문하게 된 스시정 이제는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니여도, 예약 안하면 만석으로 방문할 수도 있겠다 싶다. 상차림 샐러드 츠케모노 / つけもの [漬物] / 절임채소 / Tsukemono 가리 / ガリ / 초생강 / Gari 타꾸앙즈케 / たくあんづけ [たくあん漬] / 단무지 닌니쿠 / にんにく [大蒜·葫] / 마늘 / Ninniku 화요 나가이모…

  • 무사

    무사

    어느 날 모임으로 퇴근길에 들렸던 무사 본 도쿠센 쥰마이 긴죠 효고현 특 A 지구에서 야마다니시키 쌀을 원료로 만들었다는 사케이다. 부드럽게 넘어가면서 끝에도 여운이 남아있는게 걸린다는 느낌이랑은 미묘하게 다르기도 하다. 발랄하기 보다는 무겁다는 느낌이기도 하다. 사시미 모라아와세 아카미(참다랑어 등살)과 사케(연어)가 시간이 지난 뒤에도 기억에 남아있다. 안키모(아귀간)을 막 선호하는 편은 아닌데도, 고소하다 보니 젓가락이 절로 간다. 덴신…

  • 무사

    무사

    모임이 있어서 다녀온 무사 사실 무사를 처음 알게 된게 카페에서 알고 친구랑도 가보고 혼자도 가보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방문한 듯 하다. 오징어 젓갈 할라피뇨 명란 파스타 파스타 전문점에서 먹는 파스타도 맛있긴한데, 술집에서 먹는 파스타가 개인적으로 더 만족스러운 경험은 새롭기도 한데, 기분 좋은 마늘향과 고소하다. Lougue-Dog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달달한 라운지독 Bruichladdich Laddie Classic Edition 01 짜릿할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