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고, 포스팅에서만 보던 동도서기를 드디어 다녀와봤다. 상수에서 가는게 가장 가까울 것 같고, 홍대나 합정에서도 가기에는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이다. 계란말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계란말이 안에 단무지가 들어있어서, 계속 손이가게 된다. 에다마메 기본으로 제공되어지는 에다마메 잘 먹어서 한번 더 리필 텐쇼 쥰마이 추천 받아서 먹은 쥰마이 깔끔했다. 간장 연어 사시미를 시켰으니까 간장과 함게 연어 사시미 처음…
별 기대 안하고 갔다가 얻어걸린 느낌의 99’s 서양밥집 홍대 치고는 메뉴 가격들도 저렴한 편이였다. 99’s 서양밥집 로고는 이렇게 생겼다. 메뉴판 대부분 만원 이하의 메뉴들로 구성되어있고, 제일 비싼 파스타가 10,500원이니까 홍대 치고는 꽤나 저렴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매운 맛 잭 비프 스튜라는 것을 주문을 해보았다. 어렸을 적에 어딘가에서 먹어보고나서 정말 구경 못 해보던건데, 다시 접해서 굉장히 반가웠다.…
홍대에서도 가깝고 상수역에서도 가까운 바 d.still 아담한 좌석 때문에 카페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 맛있고 이쁜 칵테일을 접할 수 있는 곳 꽤나 많은 리큐르들이 맞이해준다. 모히또 만드는 과정을 꽤나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제조과정이 다 보이니까 눈 앞에서 라임을 자르고 그런 모습을 봐서 그런가 더 시원한 느낌 마가리타 첫 맛은 달콤하게 중간…
상수에 있다는 무한리필 곱창고를 다녀왔다. 저녁 늦게 가서 그런지 한시간반 정도의 시간을 기다렸다가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오픈하자마자 가던가 아니면 완전히 늦게 가던가 하는게 그래도 대기 시간이 적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전면에 있는 간판 순두부찌개 자리에 착석하면 바로 나오는 것은 순두부찌개가 맞이를 해준다. 무한리필 순두부찌개인데, 이것은 가히 술을 부르는 맛이다. 곱창 없어도 찌개만 가지고도 술이…
2달 만에 방문. 이번에 방문 했을 때는 많이 변했구나라는 느낌이 들었다. 사람이 참 많아졌다는 점 정도. 모듬 사시미 3종 질감이 참 좋았다. 무난하게 월계관 쥰마이 가까이에서 찍어보기 서비스로 주신 해파리 씹는 맛이 묘하긴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닌 것 같다. 야마쿠라게 교정이 끝나도 완소하는 야마쿠라게 씹는 식감이 참 좋다. 나가사키 짬뽕 처음으로 시켜본 나가사키 짬뽕인…
홍대에 있던 칠성포차를 다녀옴. 주먹밥 정갈하게 정말 동그랗게 말려 있었다. 맛은 짭짤하니 밥 먹기 전에 술 먹기에는 딱 좋다. 마약찜닭 마약찜닭이라고는 하는데 마약까지는 촘 맛은 있긴 한데 손이 계속 가는 맛은 아니였다. 후렌치후라이 자꾸만 손이감. 자꾸 먹음. 또 먹음. 계속 먹음. 양 많이 줌. 마약 떡볶이 라면사리 완전 많이 줌. 양도 많음. 맛도 좋음. 찜닭보다는…
오후에 예약을 잡고 다녀온 주가노주방 전화로 예약하면서 얼굴보면 누군지 아실꺼에요라고 하니까 목소리로 누군지 알 것 같다는 사장님. 도오호쥬락 긴죠 달콤하고 발랄하게 시작 해삼 간장절임 모듬 사시미 나오기 전에 이 메뉴로 술을 가볍게 시작했다. 딱딱하지 않게 부드럽게 씹히는 해삼이 좋았다. 모듬 사시미 나오자마자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라져 버린 사시미 색깔과 때깔이 참으로 곱다. 산도가 좋아서…
원래 가려고 했던 술집이 자리가 꽉 차서 콜키지가 되는 새로운 가게를 알아보다 보니까 알게 되었다. 들어가자마자 위를 보아하니 벚꽃과 잉어가 맞이를 해주었다. 콜키지 해온 양주 외국에서 오래 계시다 오신 분이 가져오신 술 발음하기가 좀 애매하다. 샐러드 기본으로 주는 샐러드인데, 아삭아삭하면서 흙내음이 약간 느껴졌다. sake bar 이자카야 온 하얀 종이에 써놓은 빨간글씨 양주의 모습 향이 약간…
오랜만에 다녀온 주가노주방 항상 갈 때마다 너무나도 신나하는 내가 있다. 사실 누구와 먹느냐도 중요하긴 하지만, 어디에서 먹느냐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가끔 생각이들 정도니까 말이다. 모듬 사시미 방어, 광어, 고등어, 연어로 구성되어져 있다. 신선도나 양으로 굉장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다. 요이비 라는 이름의 사케를 마시게 되었다. 달달하기 보다는 약간의 쓴 맛이 목넘김에서 많이 느껴졌다. 서비스로 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