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마포구

  • 스시준

    스시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방문했던 스시준 8시에 다이 자리로 예약 했는데 방문해보니 자리가 많이 차 있었다. 사시미 오마카세를 주문했다. Moet & Chandon Reserve Imperial 모엣 샹동은 나폴레옹이 좋아하던 샴페인이라고 하는데, 좋은 기회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Moet & Chandon Reserve Imperial 콜키지가 생각보다 저렴한 탓에 완전 행운이다라고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챠완무시 / ちゃわんむし [茶わん蒸(し)] / 계란찜 /…

  • 아오이토리

    아오이토리

    페이스북으로 아오이토리를 구독하는 중인데, 입 맛에 땡기는 요리들이 보이길래 와인도 한 잔 마시고 싶어서 방문한 아오이토리 야끼소바빵 기본으로 안 먹으면 허전하기까지한 야끼소바빵 짭짤하면서도 가리를 얇게 자른 것이 올라가서 개운하기도 하다. Trapiche Vineyard Malbec 2014 Argentina / 트라피체 빈야드 말벡 2014 아르헨티나 처음에는 꽤나 떫고 술 맛이 많이 난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끝에 입 맛에…

  • 이노시시

    이노시시

    처음에 오마카세라는 것을 글로 접하고, 2011년에 유행아닌 유행을 하던 곳이 이노시시였다. 그리고서 직접 오마카세를 먹게 된 곳도 이노시시였다. [연남동] 이노시시 – http://wp.me/p3cRjP-5w7 정확한 시기는 기억은 안나지만, 11월에 먹은걸로 기억을 하고 있는데, 이게 벌써 3년 전이다. 2014년에 생각난 김에 다시 방문했을 때는 오마카세가 없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마카세가 빠져있던 모양이다. 오마카세가 다시 생겼다고 글로 보고서 어떻게 바뀌었을까하고,…

  • 프로간장새우

    프로간장새우

    간장새우로 유명한 곳이 있다고 해서, 한번 다녀왔다. 가서 보니 줄 서서 기다리고 있길래 줄에 동참해서 대기하고 있다가 안착 송죽매 쥰마이 사케도 팔 줄은 몰랐는데, 사케도 취급하고 있어서 사케로 주문 무난한 사케이다. 콩나물국 김 단무지 모듬간장 set 전복과 함께 간장새우와 낙지도 같이 나온다. 낙지가 손이 꽤나 잘 가는 편이다. 머리를 먹으면 안됐는데, 머리 튀김 먹을려면 머리를…

  • 아오이토리

    아오이토리

    홍대에서 빵집으로 꽤나 유명한 아오이토리 19시부터는 주류와 함께 빵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다녀왔다. 자리를 보아하니 테이블석 3개와 카운터 자리 8개 정도로 되어있는데다가, 사람들도 복작복작해서 주류를 즐길려면 예약은 필수로 해야할 듯 싶다. 오즈 쥰마이 긴죠 / OZU JUNMAI GINJO 와인을 먹을까 하다가 새로운 조합으로 먹어보는 것도 주문해 본 오즈 쥰마이 긴죠 찾아보니까 술에대한…

  • 우마

    우마

    덴뿌라로만 이루어진 오마카세가 있다고 하는 글을 보고나서 호기심이 동하였는데, 이고초려라고 하면 이고초려하고 갈 수 있던 우마였다. 원래 일정으로 방문하려던 시기에 점심에쯤 예약전화를 안 받아서 스시 시로를 예약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점심에는 열지 않고, 저녁에만 연다고 해서 스시 시로를 방문했다가 아쉬움이 또 남길래 예약을 해서 다녀온 우마이다. 정확히 물어보니 초기에는 점심시간에 영업을 했는데,…

  • 디스틸

    디스틸

    인근에서 1차를 하게 되면, 거의 빠지지 않고 방문하게 되는 디스틸 보스턴 쿨러 시원함이 좋음 아메리카노 옆에서 주문한걸 보고 색깔을 보아하니 이뻐서 주문했는데, 술맛 진하게 나서 먹기 힘들었음 뭐랄까 달짝지근한 느낌 된장 돼지고기 볶음 삼겹살이나 오겹살도 아닌 것이 굉장히 탄탄하고 쫄깃하면서 간이 잘 배여있던 돼지고기 씨브리즈 자몽이 들어간 칵테일로 새콤달콤하면서 시원했다. 진 리키 보스턴 쿨러와 비슷하면서도…

  • 스시 시로

    스시 시로

    성이라는 이름을 가진 스시 시로, 몇 년전에 생긴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본 것 같은데, 지나갈 때마다 안을 보면서 참 분위기 있구나 하고 느끼면서 가봐야지라고 생각했던 곳 중에 하나이다. 그 생각을 가지고 있던 것도 까먹다가, 지나갈 때 한번 여기도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오게 되었다. 생각해보니, 이 주변에 이자카야나 스시집은 많아도, 스시야는 이 곳이랑 생긴지 얼마 안된 스시야가…

  • 미정국수 0410

    미정국수 0410

    배도 출출하던 차에, 다음에 먹을 음식 사이에 시간이 좀 붕떠서 방문 전에 만취상태에서 다른 지점을 방문한 적이 있는데, 기억에 없다. 이전에는 옷가게로 기억을 하는데, 홍대쪽은 워낙에 빠르게 바뀌어서 이제는 감흥도 없다. 멸치국수 잘잘한 국수에, 약간 맹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국물이지만 이게 또 나름대로 은은하다. 간비국수 짭짤하니, 취향으로는 이쪽이 더 맞는듯 하다. 백종원 브랜드야 워낙에 많이…

  • 디스틸

    디스틸

    4주년이라는 얘기를 듣고, 전에 방문했다가, 칵테일과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또 방문하는 디스틸 함박 스테이크 전에 방문했을 때 먹었는데 꽉 차 있는 고기가 참 좋았다. 사시미 광어, 도미, 방어, 연어로 기억을 하고 있다. 칵테일과 같이 사시미를 먹으니까 뭔가 또 다른 느낌이다. 스지조림 살 도톰하니 부드러웠던 스지조림 국물까지 다 먹었다. 칵테일은 정신이 없어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