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마포구

  • 진진

    진진

    스시 히카리에서 식사를 마치고 2차로 방문한 진진이다. 이번에는 진진 1호점이다. 게살스프 담백하고 고소한 게살스프 멘보샤 바삭하고 속이 꽉 차있는 멘보샤 남은 멘보샤를 포장해서 다음날 먹었는데도 식기만 했지 맛있다. 물만두 담백한 물만두 많이 배부른 상태에서 먹어서 많이 못 먹어서 아쉬움이 있기도 한데 재미있게 잘 먹었다. 진진 / 津津 070-5035-8878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 123 (서교동 469-67) 잘…

  • 스시 히카리

    스시 히카리

    모임으로 또 방문한 스시 히카리이다. 다시 방문한지 일주일도 채 안되었는데도 반갑다. 이 날에는 사시미 오마카세와 와인을 함께 즐긴날이다. 상차림 고마도후 / ゴマとうふ [ゴマ豆腐] / 참깨두부 고소한 참깨두부부터 시작한다.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자리가 자리이다 보니까 미소시루를 자주 마시게 된다. 검은색 플레이트 Cru:Chale Chardonnay C’era 2014 가벼운 향과 과하지 않은 시큼함과 약간의 새콤함이다. 아부리오오토로…

  • 진진

    진진

    와인 마시고 멘보샤 먹으러 찾아간 진진이다. 글로도 많이 보고 사진으로도 많이 보던 터라 반갑다. 멘보샤 바삭한 과자느낌의 빵에 안에는 탱탱한 새우살이 듬뿍 들어있다. 뜨거워서 데일뻔 했지만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 땅콩, 고수, 자차이 깐풍기 매콤하고 바삭한 깐풍기이다. 씹다가 딱딱한게 느껴졌는데 뼈인지 튀김옷인지 분간이 잘 안간다. 물만두 피가 두톰한 편이면서 속은 꽉 채워져있는 물만두이다. 요리를 다…

  • 스시 히카리

    스시 히카리

    모임으로 다녀온 스시 히카리이다. 오랜만에 방문한 서교동인데 약간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상차림 미소시루 / みそしる [みそ汁·味噌汁] / 된장국 고마도후 / ゴマとうふ [ゴマ豆腐] / 참깨두부 며칠 전에도 맛을 본 고마도후인데 고소한게 가벼운 느낌의 고소함이다. 가리 / ガリ / 초생강 무시아와비 / むしあわび [蒸(し)鮑] / 전복 술찜 간장 없이 먹는 무시아와비는 오랜만인데 탄탄한 느낌이다. 기린은 처음…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새롭게 오마카세가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들어서 오마카세를 즐기러 방문한 오모테나시이다. 오모테나시도 오랜만에 방문인 듯 하다. 나마비루 목을 축이는 용도로 맥주가 좋기도 한데 배가 작아서 선호하지는 않는데 오랜만에 마시니까 좋긴하다. 상차림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에 나오는 일품요리 오토오시로 숙주나물과 에마마메가 나온다. 나왔을 때는 오토오시에 손이 안가다가 다 먹을 때가 되서야 주워 먹는다. 츠케모노 / つけもの…

  • 오모테나시

    오모테나시

    츠카무스시에서 오마카세 먹고 오모테나시 생각이 나서 배부른 상태로 방문한 오모테나시이다.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보면 위가 오모테나시를 그리워한다. 치요무스비 쥰마이긴죠 시즈쿠 나마 고우리키 50 50병인가 20병 한정으로 들어왔다고 하는데 오모테나시에서만 맛 볼 수 있다는 치요무스비이다. 이걸 마시기 며칠 전에 치요무스비를 마셔보았던 터라 비교가 어느정도 되기도 했다. 나마라서 그런지 입에서 터지는 느낌이 더 살아있다고 느껴졌고 끝에서 떨어지는 느낌도…

  • 규자카야 모토

    규자카야 모토

    4달간의 강의 마지막 수업은 규자카야 모토에서 진행이 되었다. 간만에 방문한 모토이기도 한데, 점심쯤에 돈까스를 먹을 수 있던 영업은 이제 안하고 저녁만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 미즈바쇼 퓨어 MIZUBASHO PURE 샴페인의 뭉글거리는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화이트 와인의 떫은 느낌이라고 해야할지 와인의 느낌으로 다가왔던 미즈바쇼 퓨어 치요무스비 쥰마이다이긴죠 고우리키 30 千代むすび 純米大吟醸 強力 50 치요무스비 중에서 가장 비싼 술이라고…

  • 이품분식

    이품분식

    점심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이제는 점심영업을 안한다고 해서 중국집을 갈까 고민하다가 생각이 나서 방문한 이품분식 몇 번 지나 갈 때 봤을 때는 줄을 많이 서있었는데, 줄이 없길래 냉큼 들어갔다. 호기롭게 군만두와 탕수육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혼자서 다 못 먹는다고 해서 군만두만 주문했다. 새우 군만두 튀김이 바삭바삭한게 과자 먹는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한입 물어보니 안에서 육즙이 흐르는게 만족스럽기도…

  • 더 라이온스 덴

    더 라이온스 덴

    바람부는 추운 날 리뉴얼 끝나고 재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다고 하는 더 라이온스 덴 반년만에 방문한 모양이다. 추운 날 자리에 앉으니, 따뜻한 홍차를 주는게 서비스가 세심하다라고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리뉴얼을 했어도, 천장 장식은 여전하다. 반짝반짝 빛나서 좋아하는 천장 장식 중에 하나이다. 진리키 깔끔하고, 시원하면서도 상쾌한 칵테일을 주세요하니까 만들어 주신 칵테일이다. 진리키가 아닐수도 있는데 속이 풀리는…

  • 로칸다 몽로

    로칸다 몽로

    로칸다 몽로라고 박찬일 셰프가 하는 곳이다. 기회가 닿아서 방문해본다. 상차림 히비키 선물로 받은 히비키 몽로에서는 사진만 남겨두었다. Tenuta agricola Vitalonga, Elcione, Umbria Italia 2009 박찬일 셰프님한테 추천 받은 와인이다. 이탈리아 와인인 모양인데, 전체적으로 균형 잡혀 있는 느낌이다. 드라이 하지 않고, 무겁지 않은 느낌의 와인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이기도 해서 잘 넘어간다. 족발을 슬라이스 한 거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