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g: 용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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쁠롱드쉐프 작은식당
모임으로 찾은 쁠롱드쉐프 작은식당이다. 모임이라서 이 날에는 뷔페식으로 요리를 먹었다. 타키자와 쥰마이긴죠 瀧澤 純米吟醸 얇은 초쿌렛이 조각조각 부서지면서 달콤함을 피운다. 후도 쥰마이다이긴죠 不動 純米大吟醸 마셔보고 싶던 니혼슈이다. 달달함이 린넨에 흠뻑 적셔져서 맑끔하게 퍼진다. 유메산스시 쥬와리 오쿠 슌 쥰마이긴죠겐슈 뎁혀서 마시면 더 맛있다고 해서 뎁혀서 마신 사케이다. 데우면서 알콜이 날라가면서 향이 더욱 더 진해진다. 누룩향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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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지 828
와인을 마시러 찾은 릿지 828이다. Domaine Robert Chevillon Les Cailles Nuits-Saint-Georges 1er Cru 2013 기억이 안난다. Chateau Calon-Segur Saint-Estephe 1996 쵸콜렛으로 만든 눈송이들이 떨어지면서 소복소복하게 쌓인다.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뽀각뽀각 쵸콜렛들이 부서진다. Chateau Bahans Haut-Brion Pessac-Leognan 1999 선명하면서 단단한 붉은색 선들이 강한 바람에도 꼿꼿하고 굳건하다. Kongsgaard Chardonnay Napa Valley 알싸하게 차가운 느낌과 함께 층이 여러개로 색색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