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때마다 취기가 어느정도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방문하다 보니까 칵테일 맛도 그렇고, 제대로 느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방문한 디스틸 마가리타 꽤나 맛이 강하다고 해야할지, 독하다고 해야할지 부드러우면서 상큼하다기 보다는 톡 쏜다는 느낌의 마가리타였다. 바 치고는 여러가지 요리들을 접할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기도 하다. 옆에 사람이 함박스테이크 먹는거 보고, 침이 나온데다가 전에 방문했을…
다시 열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간 B&B 이번에는 합정에 위치하고 있다. 역에서도 꽤나 가까운 편이다. 간판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하에 위치 1995년에 열었다. 메뉴판도 바뀌었다. 마가리타 예전과 같은 맛을 다시 느낄 수 있다는게 참 감동이다. 명함도 바뀌었다. 평일에 약간 무리해서 간 탓에 오래있지는 못했지만, 종로에 있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아담해지고, 작아졌다라는 느낌이 먼저이다. 사장님과 함께 다시…
누군가가 스시 좋아하신다면 한번 방문해보라고 하셔서, 방문하게 된 스시준 공덕역에서 약간 거리가 있는데다가, 처음에는 자그만해서 지나칠 뻔 했다. 들어가서 안착하여 보니, 굉장히 정감있게 먹을 수 있는 느낌과 더불어서 자리는 카운터 자리만 마련 되어 있었다. 숟가락 젓가락 샐러드 텡구마이 야마하이 쥰마이 / 天狗舞 山廢 純米酒 이번에 처음 먹어보는 술인데, 참 부드럽게 콸콸콸 넘어간다. 정신을 차려보니 얼레하면서…
바라는 곳을 참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그래도 편하게 종종 찾아갈 수 있는 바를 만들어 두는 편이기도 한데 종로에 자주 다니던 바는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고, 남아있는건 디스틸뿐이다. 라이온스덴은 방문한 적이 없고, 팩토리는 분위기가 밝아서 좋긴 하지만 더 가끔 가게 되는 바이고, 어두운 분위기에 흐르는 재즈 음익이 유난히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는 디스틸 오랜만에 방문했다. 마가리타 시작은 언제나…
약속이 이쪽으로 잡혀서 방문하게 된 곳 쉐프분이 홍대 쪽에서 쉐프스토리라는 곳을 운영하시다가 공덕에 이자카야 야로를 운영중이라고 주워들었다. 공덕역에서 공덕 시장 쪽으로 쭉 걷는 길이 한 5분에서 10분 정도 걸렸다. 사시미 타이(도미), 아까미(참치), 사케(연어), 타코(문어) 선호도로는 도미는 매우 쫄깃쫄깃, 아까미가 두께가 다른 곳 보다 더 두꺼워서 씹는맛과 기름기가 더 많이 느껴졌음 왠지 모르게 연어로 마무리 입가심…
홍대에 대해서 잘 아는 것도 아니고, 다녔던 혹은 다니던 곳에 발걸음이 자연스러운게 당연스럽기도 하다. 홍대쪽에 약속도 있고 그래서 어떤가 싶어서 방문 해봤다. Coffee Lab도 거의 1년 아니면 2년만에 방문하게 되는듯 싶기도 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음료 종류를 여러가지를 선호하는건 아니고, 한가지만 정해놓고 편이라서 사실 커피랩에서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말고 거의 먹어본게 없기도 하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큼한 맛은…
여러가지 기억이 많이 남아있는 연남동 이노시시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 찾아보니까 3년? 4년 전이더라 그 이후로 종종 가보고 싶었지만 가지 못하다가 드디어 방문해보았다. 리뉴얼도 한 모양이고, 여러가지가 많이 변했다. 옛날의 느낌은 심야식당같은 오밀조밀 앉아서 먹는 그런 느낌이였는데, 지금은 자리들이 많이 넓어졌고, 많이 밝아졌다. 사시미 쪽 메뉴판 익히거나 구운 종류 음식들의 메뉴판 오마카세를 먹고 싶었는데, 오마카세는 사라진…
한동안 문을 닫은줄로 알았던 상수에 위치한 d.still 리뉴얼 중이였고, 새로 오픈하였다고 하더라. 리뉴얼 한 후 분위기는 더 어두컴컴해져서 분위기는 좋은데, 사진찍기에는 좀 어려움이 많았다. 모히토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모히토 쌉싸름한 시원한 맛이 참 매력있다. 마가리타 역시나 마가리타는 달콤새콤달콤새콤 다이퀴리 이때부터 기억을 잃기 시작했다. 소고기 타다끼 전에 d.still 디스틸과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되는 점, 이제는 d.still…
요즘 들어서 여기저기서 소리가 많이 들려오는 청담이상을 방문해보았다. 인테리어나 여러가지에 신경 많이 쓴 느낌이 여러 곳에서 묻어 나온다. 분위기는 정말 좋았다. 봄이기도 하고, 참 벚꽃이 기분이 좋다. 간바레 오또상 사케는 무난하게 간바레 오또상 가격이 35,000원인가로 기억을 하고 있다. 3~6만원 사이에 사케 라인이 어떻게 보면 종류수가 적어서 선택의 폭에 제한이 좀 크다라고 느낌 모듬 사시미(55,000원) 맛은…
화덕피자로 유명한 Spacca Napoli (스파카 나폴리)에 가보았다. 메뉴판에 설명히 자세히 쓰여져 있긴 하지만, 생각난 것만 쓰자면 나폴리식 화덕피자라고 한다. 물병 전에도 어느 가게에서 본 것 같은데 흔하지 않은 것 같은데 자주 보게 된다. 피클 피클은 피클 맛 고르곤졸라 굽자마자 바로 나온 피자여서 치즈가 쭉쭉 늘어낫고, 먹어보니 맛도 좋았다. 마늘맛이 굉장히 은은하게 느껴졌던게 좋았다. 아마트리차이나 나오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