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 상태로 칵테일을 더 마시려고 찾은 오파스이다. 짭짤해서 손이 자주 가는 과자 리큐르가 많은 바는 좋은 바라고 알고 있다. 진리키 시원함이 가득한 진리키를 골라본다. 술을 많이 마시고 와서 그런지 이런 시원함이 필요하다. 쏨땀 칵테일 혹은 위스키와 함께 태국식 요리도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쏨땀도 같이 먹어 본다. 처음 먹어보는데 새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서…
어느 날에는 술이 더 취하고 싶기도 하는데 그런 날에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곳은 더 라이온스 덴이다. 물 마가리타 좋아하는 칵테일은 여러 곳에서 마시게 되면 나름대로의 취향이라는게 생기기도 하는데 달고 짭짤하고 새콤한 정도가 편안한 느낌을 주는 마가리타이다. 리큐르들이 있는 곳도 유심히 보면 엔틱의 느낌을 가지고 있다. 오랜만에 들어가서 가볍게 칵테일 한잔만 마시게 나온 더 라이온스 덴이다. 잠깐이지만…
요즘 들어서 사케를 마시러 자주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한 오모테나시이다. 시치다 쥰마이 무로카 七田 純米 無濾過 가성비가 좋아서 자연스럽게 주문도 자주하게 되는 시치다 쥰마이이다. 쌀의 쌉사름한 맛이 도드라진다고 느껴지기도 하지만 탄산감과 같이 느껴지면서 오히려 맛을 살리는 느낌이다. 부타카쿠니 / 豚角煮 / 돼지 장조림 짭짤하니 술안주로 참 좋은 부타카쿠니이다. 살코기와 지방이 같이 있는 부위를 먹으니 탄탄함과…
프렌치 비스트로를 즐길 수 있다고 하는 라 룬 비올렛 드디어 먹어 본다. 식기류 나이프가 왠지 좋아 보인다. 물 아뮤즈 부쉬 / Amuse Bush 크림 스프, 라즈베리 치즈, 양파 슈크림 세가지의 가벼운 요리로 나온 아뮤즈 부쉬이다. 샹그리아 글라스로도 샹그리아를 즐길 수 있어서 마셔 본다. 가벼우면서 상큼한 맛이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으로 입맛을 돋구어 준다. 카니미소 파스타 /…
여러 업장이 하나의 가게의 형식으로 운영되는 곳인 거북이 조합이다. 일식 아가미, 이자카야 유덕화, 바 민들레 이 세가지 업장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앉은 자리에서는 후불이고, 다른 업장에서 특정 요리만 선불로 주문 할 수 있다. 아라마사 쥰마이 에쿠류라벨 사케코마치 2015 新政 純米 エクリュラベル 酒こまち 2015 콜키지 비용을 지불하고 일본 여행에서 갖고 온 아라마사 쥰마이 에쿠류라벨…
아는 분이 쿠시카츠 쿠시엔에서 술 마시고 있다고 놀러 오라고 해서 찾아간 쿠시카츠 쿠시엔이다. 또 한번 오고 싶었는데 반갑다. 메가하이볼 메가하이볼이라고 해서 하이볼의 함량이 훨씬 많은 모양이다. 처음에 좋다고 마시다가 나중에는 취해서 고생스럽기도 했다. 술의 맛이 진해지니까 하이볼보다 더 맛있어지긴 한다. 타이거 새우 바삭바삭하면서 살이 올라와있는 타이거 새우이다. 이베리코 항정살 바삭한 튀김옷에다가 입으로 물면서 부드러운 육즙…
사시미에 사케가 마시고 싶어서 찾으니까 기억이 난 나노하나이다. 상차림 죠키겐 혼죠죠 쇼죠 上喜元 本醸造 猩々 오랜만에 마시는 죠키겐 혼죠죠 쇼죠이다. 입으로 들어가기 전에 코로 느껴지는 향은 그윽한 편이고, 들어가고 나서 입안에서 맴도는 느낌이 거친 입자들이 입안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느낌을 준다.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 식전 요리 이렇게 다양하게 오토오시가 나오는 곳은 처음이다. 가볍게 술…
숙성회도 좋아하는 편이다 보니까 활어회를 먹는 경우는 회식인 경우 말고는 없는 편이기도 한데 오랜만에 활어회를 먹으러 찾은 곳은 회통령이라는 곳이다. 광어 두톰하게 잘라내서 씹는 맛이 꼬들거리는 광어이다. 여기에 광어 지느러미 부위도 같이 나온다. 콘치즈샐러드 옥수수에다가 치즈 듬뿍 올려서 뜨겁게 녹인다. 술안주로 참 좋아하는 콘치즈샐러드이다. 생선 조림 짭짤하니 술이 땡기는 생선 조림이다. 어느 생선인지는 모르겠다. 무가…
가볍게 마무리하려고 찾은 오모테사이다. 사람이 많은 날이라 그런지 시끌벅적하다. 부타카쿠니 / 豚角煮 / 돼지 장조림 짭짤하면서 부드러운 돼지고기에 채소까지 곁들이면서 가볍게 술 한잔 하기 좋은 요리이다. 술을 마시고 온 터라 하이볼과 마셨는데 하이볼이랑도 잘 어울린다. 요리 하나 먹으면서 하루를 마무리 하는 느낌으로 술을 마신다. 편하게 찾아가기도 하는 편인데, 이 날에는 유독 사람이 많기도 했다. 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