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에 만나는 사람들과 종로에서 만나게 되서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춘산 거의 낮술 시간인데도 다행히 받아주었다.
오랜만에 방문해서 보니, 메뉴판이 꽤나 많이 바뀌었다.
토쿠베츠 쥰마이
전에도 먹어본 기억이 있긴 한데, 잔잔하게 독한 느낌이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 모듬 사시미
옛날에는 사시미가 가격이 좀 있었는데, 바뀌고 나서 양이 줄어들고, 간소하게 되면서 가격도 저렴해졌다. 있을건 다 있는데다가 두톰하다.
마구로 타타키
푸짐한 샐러드 위에 올라간 마구로 같이 싸먹으니까 개운하다.
쿠시야키 / 꼬치구이
쿠시야키 / 꼬치구이
두개로 나뉘어서 나오는 쿠시야키 무난하다.
바지락 청주 찜
의외로 굉장히 개운하고 맑은데다가 시원하기까지 했던 바지락 청주 찜 참 개운했다.
꽤나 오랜만에 방문이긴 한데, 좋은쪽으로 많이 변했네라고 느끼기도 한 춘산이다.
춘산
02-725-1356
서울 종로구 관철동 14-1 2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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