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심

생긴지는 한 반년에서 일년정도 됐는데, 방문할 기회가 없다가 밥겸 술도 먹을겸 해서 다녀온 쭉심
쭈꾸미를 취급하는 곳이다.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했다.
메뉴들을 보니 부천역 메인거리라고 해도 가성비가 좋은 느낌

기본찬

무쌈이랑 된장이랑 마늘
무쌈이 참 맛있고 괜찮은거구나라고 쭈꾸미랑 같이 먹으면서 깨달았다.

야채

깻잎, 당근, 양배추

쭈꾸미

쭈꾸미 삼겹살 + 쭈꾸미 새우
반반 섞어 먹어볼라고 이렇게 주문을 했다.
새우까는게 귀찮긴 한데, 그래도 새우는 새우니까
점원들이 뒤집는거부터 비비는 것까지 다해줘서 구경만 하면 된다.
남자 점원들로만 구성되어있는 가게는 또 오랜만내지는 처음이다.
쭈꾸미는 매운맛이 강, 중, 약 맛이 있는데 일단은 약 맛으로 주문

콘버터

콘버터
얘만 먹는다기 보다는 쭈꾸미랑 같이 계속 먹게 되는데 리필이 한번 무료인걸로 기억

누룽지

누룽지
매운맛 중화시키는 용도로만 썼지 그냥 쏘쏘

쭈꾸미

쭈꾸미
노릇노릇 빨갛게 잘 익은 쭈꾸미
생각해보니까 쭈꾸미는 베트남산이라고 한다. 사실 이걸 또 왜 물어봤는지 모르겠다.
약 맛인데도 약간 맵다라는 느낌이 든다. 중이나 강이면 얼마나 매운건지 다음에 먹어봐야 할 것 같다.
쭈꾸미도 많고 고기도 많고 마음에 들었다.
쭈꾸미를 거의 한 1년만에 먹어보는거라서 그런지 더 마음에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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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가 또 한장 찍음

쭈꾸미

여기에서는 이렇게 먹어야지 맛있어요하면서 가르쳐준대로 싸보았다.
상추깔고 무쌈깔고 쭈꾸미 올리고, 콘버터 올려서 우적우적우적하면 된다.
콘버터랑 무쌈때문인지 개운하면서 매운맛이 많이 약해진다.
쭈꾸미랑 따로 먹었을 때는 약간 매웠는데 그런 느낌이 확하고 사라진다.

볶음밥

볶음밥
날치알을 척척척하면서 날치알이 많이 들어간 볶음밥
다 먹고나니 배 적당히 부르고 만족했다.

부천역 근방에서 쭈꾸미집도 별로 없고, 가격대비 양도 괜찮은 가게
꽤나 만족 1차로 배부르게 먹기 좋은 가게
그래서 사람이 바글바글하기도 하다.

쭉심
032-652-6794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80-14 1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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