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가우리 슌에서 오마치 슌으로 상호를 바꾼 오마치 슌에서 진행된 수입사 수을도가와 함께 久家本店(쿠게혼텐) 시음회에 다녀왔다. 오마치 슌도 몇 달만에 방문이다.
오이
아삭아삭한 오이
타코 / たこ [蛸·章魚] / 문어
질겅질겅한 문어
부슈 탄레이 쥰마이
武州 淡麗 純米
쌉사름하면서 술향이 입안에 전체적으로 묻혀지는 느낌이다.
슈호 토쿠베츠쥰마이 혼카쿠카라구치 +10
秀鳳 特別純米 本格辛口 +10
카라구치라고 해서 맵거나 그런걸 생각했는데 오히려 혀가 찌릿한 느낌이다.
니신 / にしん [鯡·鰊] / 청어
쿠로가부토 쥰마이긴죠
黒兜 純米吟醸
부드럽고 달콤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던 술이다. 목넘김이 편해서 좋다.
슈호 쥰마이다이긴죠 타마나에 겐슈
秀鳳 純米大吟醸 玉苗 原酒
정순함이 남아있달까? 입안에서 퍼지는 느낌이 크다.
생굴초회
해파리냉채
무소하이 쥰마이긴죠
無上盃 純米吟醸
이치노이데 다이긴죠 쿠로쿠쿠라이
一の井手 大吟醸 九六位
2016 신주감평회에서 금상을 받은 술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더 맛있다라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 깨끗하면서 힘있는 느낌이다.
우스키라벨 토쿠베츠쥰마이 무로카나마겐슈
ウスキラベル 特別純米 無濾過生原酒
가성비 좋고 무난하게 마시기 좋은 느낌인 우스키라벨이다.
텐운 긴죠
天運 吟醸
텐로 혼죠죠
天露 本釀造
키노에토미 쥰마이
甲富 純米
사시미 모리아와세
소고기 스테키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고기가 나와서 먹기 시작하는데 촉촉하니 맛있다. 조만간에 먹으러 또 가고 싶어진다.
사진으로 남기지 못한 사케들과 요리들도 맛있었다. 시음회라고 하는데 너무 다양한 술들을 마시는데다가 마시는 속도도 빠른 편이여서 술맛을 정확하게 머리에 담아놓는게 힘들기도 했다.
오마치 슌
02-557-1833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65길 20 (대치동 900-18)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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