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노

모임으로 찾은 오레노이다.

처음 방문한 오레노는 분위기가 차분하다.

상차림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새우튀김 샐러드
새우튀김이 듬뿍 들어가 있고, 달짝지근한 드레싱이 입맛을 돋군다.

• 에미시키 센세이션4 토쿠베츠쥰마이 쿠로라벨 나마겐슈
  笑四季 Sensation4 特別純米 黒ラベル 生原酒
• 에미시키 센세이션4 토쿠베츠쥰마이 시로라벨 나마겐슈
  笑四季 Sensation4 特別純米 白ラベル 生原酒
• 에미시키 센세이션 토쿠베츠쥰마이 아카라벨
  笑四季 Sensation 特別純米 朱ラベル
• 에미시키 쥰마이다이긴죠 INTENSE 야마다니시키
  笑四季 純米大吟醸 INTENSE 山田錦

사시미모리아와세 / さしみもりあわせ [刺身盛合せ] / 모둠 사시미

10가지가 넘게 다양하게 나온다.

• 에미시키 에센셜스 인텐스
  笑四季 ESSENTIALS INTENSE
• 에미시키 마스터피스
  笑四季 マスターピース
• 에미시키 엘레멘츠 오브 라이프
  笑四季 エレメンツオブライフ
• 에미시키 에센셜스 인텐스 야마다니시키
  笑四季 ESSENTIALS INTENSE 山田錦
• 에미시키 몬순 야마다니시키 키조슈
  笑四季 モンスーン 山田錦 貴醸酒

스모노 / すもの [酢物] / 초회
새콤한게 혀가 짜릿해진다.

카라아게 / からあげ [空揚げ] / 튀김
바삭거리면서 살이 담백하다.

깻잎인 모양인데 향긋하다.

야키모노 / やきもの [焼き物] / 구이
살이 담백하다.

카레가루가 듬뿍 들어간 카라아게 또는 탕수육과 비슷한데 마음에 든다.

술을 많이 마시는 양이 많으니까 이런 국물이 간절하다.

가볍게 배를 채워주는 알밥이다.

고마도후 / ゴマとうふ [ゴマ豆腐] / 참깨두부
고소하게 입을 지워주니 좋다.

에미시키의 나온 사케들이 주로 떫은맛과 함께 꽃향기가 주로 느껴진다. 여기에 각기 종류마다 단맛이나 탄산으로 맛을 조절하네라고 생각이 들었다.

양조장에서 술을 만드는 토우지의 얼굴을 보고 만든 술의 설명도 듣는다는 것은 경험하기 힘든데 운이 좋아서 이렇게 들을 수 있었다. 오레노에서 다양한 요리와 에미시키를 즐긴 날이다.

오레노 / ORENO
02-554-1241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51길 7 (역삼1동 702-30 수지빌딩 2층)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