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에 열어서 지금까지 영업하고 있다는 해장국집이 있어서 찾은 서씨네 해장국이다.
깍두기, 감자
해장국에다가 깍두기 푹 담궈서 먹으면 좋다.
김치, 갓김치, 조개젓
조개젓 맛이 묘하게 중독성 있다.
양무침
처음 먹어보는데 식감이 특이하다. 꼬들거리면서 입에 달라붙는 맛이 시간이 지나니 자꾸 생각난다. 여기에 술이 곁들이고 싶은데 빠져서 섭해보인다.
해장국
맑고 가벼운 해장국이라서 속을 보호하기 좋다. 푸짐하게 넣어준 건더기까지 모두 마음에 든다.
노포면서 맛도 있으니 주변에 나이드신 분들이 술판 벌이는 곳인 모양이다. 과음한 다음날에 맑고 가벼운 해장국이 먹고 싶을 때 생각나는 곳이다.
서씨네 해장국
02-712-6134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290 (용강동 122-13)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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