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을 보고서는 다녀온 북티크 뮤지엄이다. 맥주와 와인 그리고 가벼운 먹을거리와 함께 전시나 책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안락한 일인 의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들
여행기, 에세이, 산문 등 양은 적지만 종류는 다양한 편이다.
후문
이 공간에 대한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편안한 홀로
책의 해체 새로운 엮음
사진 찍으면서 마음에 드는 곳이다. 무지개 색이 겹쳐진 느낌이랄까.
무난한 레드 와인
항상 책을 들고 다니는 편인데 이제서야 천천히 읽게 되는 에쿠니 카오리의 즐겁게 살자, 고민하지 말고
팔라펠 피타 샌드위치
병아리 콩과 견과류의 느낌이 같이 느껴지는게 이런 샌드위치였구나.
배를 채우기에 좋은 샌드위치이다.
책을 읽으면서 홀짝 거리니 어느새 한잔을 더 마셔서 한잔 더 마시면서 책을 읽는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아, 술이랑 같이 책을 읽어 보면 어떤 느낌일까라고 상상하던 차에 와인과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런 공간이 새로 생겼다는 소식을 보고 찾길 잘했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곳이다. 조용하게 낮게 깔리는 음악과 와인 그리고 책이라니 좋은 조합이다.
북티크 뮤지엄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125 B1 (서교동 459-7)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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