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찾은 배나무골오리집이다.
상차림
흑임자 샐러드
아삭거리면서 새콤한 맛이 더해진 샐러드이다.
뱅어포로 보이는데 달달하다.
쭈꾸미 샐러드
새콤한 초장이 더해진 쭈꾸미 샐러드인데 쭈꾸미와 샐러드가 묘하게 어울린다.
명이나물
다양하게 싸먹기 좋다.
풀인데 먹어보지는 않았다.
묵인데 짭짤하다.
오리고기
두가지 부분으로 나눠서 나온 오리고기이다. 얇게 썰려있는데 명이나물이나 싸먹으라고 나온 전병 같은 것에 싸먹으니까 맛있다.
잡채
오리고기를 먹기 바뻐서 젓가락이 잠깐 갔다.
춘장과 비슷한 소스에다가 전병과 함께 오리고기를 싸먹으니까 만들어먹는 재미가 있기도 하다.
미역국
울릉도참문어숙회
탱글거리는거나 존득한 느낌이 남다르게 맛있다.
죽
이정도 먹으니까 배가 불러서 심심한 죽을 남겼다.
감을 얼린건지 아이스크림처럼 내놓은걸로 입을 지우면서 마무리 한다.
점심에 있는 코스가 좋다고 해서 찾은 배나무골오리집이다. 오리고기가 얇은데도 싸먹으니까 맛있는데다가 입 안을 넘어가도 느낌이 오래도록 남아있다.
배나무골오리집
02-3463-5292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292 (도곡동 943 대신빌딩 지하 1층 대신증권강남사옥)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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