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도 걸리고해서, 몸보신겸해서 부천에서 장어 먹을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상동에 명품풍천장어라고 있다고 해서 상동쪽으로 가보았다. 골목으로 가보니까 장어 가게만 3~4개 보이긴 하는데 그래도 처음에 생각했던 곳으로 방문
반찬과 굽는게 셀프서비스로 해서 약간 저렴한 장어와 반찬도 다 갖다주고 종업원이 구워주는 장어와 두가지가 있는데 몸도 안좋고 귀찮기도 해서 구워주는 장어로 주문했다.
호박전
파김치
계란말이
홍어
샐러드
김치국
깻잎
이름 모름
도토리묵
장어탕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시원한 느낌이긴 했다.
장어
장어
장어
장어 자체를 이렇게 직접적으로 사먹어 본 적도 없고 그래서 뭐라고 양은 모르겠는데 먹어보니까 꽤나 맛있는 장어였다.
장어만 보면 흠 잡을데가 없지만 생긴지가 얼마 안된건지 어떤건지 흠 잡을 곳이 굉장히 많았다.
찾아보니까 생긴지는 오래된 것 같다.
앞에 있는 사람 때문이기도 하고 몸 상태도 안좋기도 해서 조용히 먹을라고 하는데 고객 응대는 좀 아닌 것 같다.
셀프로 굽는 장어 아니고 구워주는 장어로 주문했는데 왜 우리보고 구우게 만드는건지 가게가 바쁘다면야 이해를 하겠는데 엄연히 가격 차이가 있는데 이건 아닌 것 같은데, 장어를 더 주문할까 하다가 훈제 오리 주문을 했는데 훈제 오리 주문하고 20분 지나도 안나오길래 주문 취소하고 나갈려고 하니까 그때서야 주문 넣으시고 곧 있으면 나온다고 하시는데 훈제 오리 주문 취소할께요라고 말씀드리니까 오리 곧 나와요. 기다리세요라는 말을 두 번 들었다.
사실 그 상황에서는 오리 주문 취소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그때서야 주방에서 훈제 오리 썰고 있는 상황이 뻔히 보이는데 친구랑 나는 표정이 구겨지기 시작하고 오리 나오고서도 먹는둥 마는둥 대충 먹고 나왔다.
장어 맛있는건 인정하겠는데 다른 부분은 좀 아닌 것 같다.
구워주는 장어보다 셀프로 장어 구워먹는게 저렴하고 양 많이 장어를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반찬도 셀프긴 하지만 말이다.
명품풍천장어
032-322-3823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537-8 준프라자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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