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점심에 고기나 먹어보자고 해서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더스테이크하우스 오래된 집이라고 하던데, 년도를 보니 오래되긴 했다. 안으로 들어가니 오래된 느낌이 나는 식기들과 인테리어가 반겨준다.
상차림
따뜻한 식전빵
버터
양송이 스프
약간 심심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던 양송이 스프인데, 그래서 더 마음에 들기도 한 양송이 스프
샐러드
피클
브라운 소스를 얹은 안심큐브스테이크
메뉴판 가장 위에 있어서 주문한 안심큐브스테이크이다. 미디움 웰던의 굽기로 나왔는데 부드러우니 맛있다. 스테이크라고 해서 한덩이로 나올 줄 알았는데, 잘려져서 나오는건 처음이기도 하다.
처음 보는 느낌의 밥인데, 마가린인가 혹은 버터 같기도 한데 같이 볶은 것 같다. 고소하고 향이 도는게 맛있다.
점심에 방문했는데, 안에서 바깥을 보니 나무로 둘러쌓여있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이 주변에 생각해보니 은근히 스테이크 집이 꽤나 여러개다. 경양식집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만족스럽다.
더스테이크하우스
02-546-5469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천로29길 11 성운빌딩 (양재동 89-2 1층)
더스테이크하우스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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