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가 궁금해서 다시 찾은 니혼슈바 슈토이다.
이비 레드 무로카나마겐슈
射美 RED 無濾過生原酒
붉고 선명하게 달달하게 만든 비단이 바람이 불 때 하늘하늘 거리게 입안에서 논다. 감칠맛도 같이 논다. 목을 타고 넘어갈 때 땅에 살짝이라도 닿은 것 마냥 끌리듯이 떫은맛이 스친다.
유키노비진 쥰마이긴죠 나츠시보리타테나마자케
ゆきの美人 純米吟醸 夏しぼりたて生酒
선명하고 날카로운 바람이 나를 에워싸서 회오리를 치다가 지나간다. 베이지는 않아도 찌릿하다.
츠루우메 유즈슈
鶴梅 ゆず酒
새콤하고 톡톡거리는 유즈슈가 입안을 탄산이 입안에서 마구 뛰어노는데 웃음이 지어진다.
재미있게 술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한 니혼슈바 슈토이다. 예약을 안하면 가기가 더욱 더 어려워졌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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