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기가 먹고 싶어서 네이버로 소고기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여기 괜찮겠다 싶어서 방문한 구이와장
이른 시간에 가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었다.
고기 메뉴
셋트 B로 주문을 했는데, 아쉽게도 안창살이 떨어져서, 무게 만큼 다른 부위를 더 주기로 해서 먹음
식사 메뉴
사진 정리하면서 보니까 고기를 오랜만에 먹기는 한다.
차돌박이, 갈빗살, 등심, 버섯
차돌박이는 살짝 익혀서 먹는게 제 맛인데 넋놓고 있는 사이에 엌하고 태울뻔
고기를 양파에 풍덩해서 먹는다.
샐러드
내 취향이 아님
백김치
개운했다.
깻잎
깻잎을 자꾸 리필을 시켰다.
갈빗살
익어라 고기
고기 먹을 때 쌈싸먹는걸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날치알을 주다 보니까 깻잎에 날치알 올리고 김 올리고 싸먹게 된다.
그러다보니 김도 여러번 리필을 시킴
계란찜
날치알 올라간 계란찜
등심
나름대로 신경써서 구워본다.
등심이 많이 먹으면 질릴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 먹을 때는 어찌나 이건 감동이야 하면서 참 잘 들어간다.
된장찌개
콸콸한 된장찌개
냉모밀
별로 기대 안하고 시킨 냉모밀인데, 자꾸 손이가고, 나중에는 국물까지 후루룩 넘긴다.
취향에 따라서 짜다라고 느낄수도 있겠다.
고기 종류는 뭐라고 표현하기는 어렵고, 맛있다. 맛있다하면서 먹은 기억만 있다.
등심은 처음에 맛있는데, 먹는 양이 많아질수록 갈빗살로 자꾸 손이 간다.
다 먹고나서 갈빗살 1인분 추가해서 맛나게 먹고 나왔다.
간 날이 간 날이다 보니까, 다른 부위 고기가 떨어진게 좀 아쉽긴 했다.
신사는 가로수길 지역이랑 건너편이랑 느낌이 확 다르긴 하구나 싶었다.
구이와장
02-540-8778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5 2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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