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으로 찾은 JS 가든이다.
Vereinigte Hospitien Riesling Troken 2015
쨍하게 햇살이 닿아서 눈이 부시게 달다.
소스, 숟가락, 젓가락
게살스프
스프치고는 묽은 느낌에 간은 약간은 매콤하게 해서 내놓은 게살스프이다. 게살이 풀어지는 느낌이 좋기도 하다.
Donnhoff Kreuznacher Krotenpfuhl Riesling Kabinett 2015
점성을 가진 액체가 쭈욱 길게 늘어나면서 달달함 또한 같이 늘어난다.
차
달달한 와인을 마시다 보니까 차를 찾게 된다.
Donnhoff Norhemer Kirschheck 1er Riesling Spatlese 2014
다채로운 꽃향기가 펄럭펄럭 피어나면서 달다.
어향가지새우
새콤달콤하면서 진득한 소스에 튀김옷 안에 두톰하게 새우가 들어있다. 곁들여서 먹는 양배추로 개운하게 만든다.
바삭하고 탱글거리니 달달한 와인과도 잘 어울린다.
Fritz Haag Brauneberger Juffer Sonnenuhr Auslese 2013
다양하게 짙은 색깔들이 펼쳐진다. 투명한 액체에 물감이 퍼져나가는 모양처럼 달다.
닭고기상치쌈
양상추와 함께 닭고기를 잘게 다져서 볶아낸 것을 먹으라고 나왔는데 바삭해서 과자를 먹는 느낌을 주는데 먹기는 불편하다.
Weingut Loimer Brut Rose
팡팡 발랄하게 탄산이 터지면서 달콤함도 같이 터진다.
찹쌀탕수육
먹기 좋은 크기에 찹쌉의 질감이 좋기도 하다.
소스
달달하다.
Sine Qua Non Mr K
깊이가 있으면서 달달하다. 깊은 곳에서 올라오면서 점점 매끄러워지고 하늘하늘거린다.
Oremus Tokaji Eszencia 2005
화사한 꽃밫이 알록달록 펼쳐진다. 짙은색을 가진 꽃부터 가벼운 색을 꽃까지 다채롭다. 매우 달다.
만두
표면이 다소 마른 듯 하지만 맛은 좋다.
볶음밥
간이 다소 심심한데 쌀알의 탱글거림과 새우의 탱글거림이 살아있다.
계란국
개운하고 시원하다.
- Vereinigte Hospitien Riesling Troken 2015
- Donnhoff Kreuznacher Krotenpfuhl Riesling Kabinett 2015
- Donnhoff Norhemer Kirschheck 1er Riesling Spatlese 2014
- Fritz Haag Brauneberger Juffer Sonnenuhr Auslese 2013
- Weingut Loimer Brut Rose
- Sine Qua Non Mr K
- Oremus Tokaji Eszencia 2005
달달한 와인들을 마시는 경험이 처음인데 새로운 세상을 경험이다. 달달함에도 종류가 많구나라고 깨달았다.
JS 가든 / JS Garden
02-3446-5288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18 (논현동 92 SB TOWER)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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