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미쯔

홍명에서 마무리 하고 2차로 방문한 히미쯔이다. 조그만한 공간이 아기자기 하다.

닷사이 쥰마이다이긴죠 미가키 산와리큐부 엔신분리 히이레
獺祭 純米大吟醸 磨き三割九分 遠心分離 火入れ
깔끔하고 균형감 좋고 목에 슥하고 잘 넘어가는 닷사이 오랜만이다. 엔신분리한 쪽이 더 깔끔한 느낌을 주는 모양이다.

그림 그려진 사케잔

타코 카라아게를 찍어먹는 소스이다. 카라아게를 찍어먹으니 타코야키 먹는 느낌이 든다.

타코 카라아게
문어 한마리를 통으로 튀겨다가 나온다. 바삭하면서도 문어향이 솔솔난다.

샐러드

잘게 잘라서 입에 넣는다. 문어의 탱탱함이 잘 살아있다.

나가사키 짬뽕
짬뽕치고는 매운맛은 약한편인 대신에 더 깔끔한 느낌을 준다.

토리니쿠 카라아게
닭은 언제나 맛있다. 부들부들하다.

에비후라이
시간관계상 사진만 찍고 먹지는 못하고 바로 나왔다.

잠깐 방문한 느낌으로는 카라아게에 특화된 이자카야 느낌을 준다. 카라아게들이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다. 기회가 되면 또 방문하고 싶은 히미쯔이다.

히미쯔 / ひみつ
02-518-0459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 613 (논현동 191-16)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