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먹다가 스시에 사케가 엄청 먹고 싶어서 생각난 김에 오랜만에 방문한 히까리
사진을 정리하다가 보니까 거의 두달 만에 방문했다.
일단 메뉴판이 바뀌었는데 이전에 술이 좀 들어간 상태로 오던차라 기억이 가물가물
치요무스비
사케 라인업도 꽤나 바뀐 것 같은데, 배도 차 있던 차라서 좀 저렴한걸로 주문을 했는데 치요무스비는 알겠는데 정확히 어떤 종류인지는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입안에 남아있던 느낌이 달달한 느낌이 어렴풋이 남아있다.
술이 꽤나 들어간 상태여서 또 가물가물
스시
오도로, 주도로, 아까미, 이까, 히라메, 타이, 에비 등으로 구성 역시나 입에서 녹는다.
참다랑어 종류만 3가지만 나올줄은 몰랐는데 스시 좋아한다고 하면 오마카세도 좋지만 이것도 꽤나 좋아보인다.
스시를 취급하는 이자카야는 거의 없는편으로 알고 있는데, 하물며 어느 스시야와 비교해봐도 뒤지지 않는 스시다.
사바 소바
드디어 따로 주문해본 사바 소바 깔끔하면서도 입안에 퍼지는 국물 맛이 참 좋다.
깔끔하게 분리되는 고등어살도 참 맛있다.
시메사바 보우즈시
마무리 입가심으로 먹은 시메사바 보우즈시 입에서 퍼지면서 녹는다. 언제나 먹어도 참 좋다.
오랜만에 방문에 술이 좀 들어간 상태로 방문했는데도 대만족 기회가 되면 자주 방문하고 싶은데 자주 방문 못하는게 참 아쉽기도 하다.
해가 가기 전에 아마 한번쯤은 더 가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히까리 / 光 / HIKARI
070-4400-8788
서울 강남구 논현동 164-11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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