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메리

폴스타

칵테일을 마시러 찾은 폴스타이다.

진리키

진리키
깔끔해서 좋아하는 칵테일이다. 폴스타의 칵테일이 다른 곳과 어디가 다른지 살짝 알게 해주었다. 알콜이 도드라지고 라임 또한 도드라진다. 사진으로 보면 보정을 할 때 콘트라스트(대조)가 있는데 이게 높아서 또렷하고 분명하다.

오토오시

오토오시 / おとおし [お通し]
알록달록하게 눈으로 보는 것도 즐겁고 맛도 좋다. 한입거리로 안성맞춤이다.

오토오시

소세지도 맛있고, 크레미도 맛있다. 싱그러운 과일은 술이 깨게 조금이나마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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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거리면서 멋지게 나열되서 가만히 멍때리면서 보게 만든다.

블러드메리

좋아하는 칵테일인 블러드메리를 만드는 모습을 천천히 살펴본다. 만드는 과정을 보니까 칵테일이 더 맛있어지겠다.

블러드메리

블러드메리
상큼하고 새콤하면서 샐러리 소금으로 짭짤한 맛 마저도 더해버렸다. 맛도 있어서 정신이 번쩍 돌아온다.

사이드카

사이드카가 생각나서 주문하는데 어떤 리큐르가 들어가는지 물어보니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불현듯 요리도 맛있고 칵테일도 맛있는 바가 머리에 스친다.

사이드카

사이드카
영롱한 노란빛을 띄는 칵테일이 내 앞에 나타난다.

사이드카

입안으로 한입 털어넣으니 상큼한 느낌이 나를 적시고, 그윽한 알콜이 나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

바에서 칵테일을 마시다 잠들었다가 깼는데 개운했다. 맛이나 접객이나 만족스러운 폴스타이다. 한가지 단점이 있다면 분위기는 운에 맡겨야하는데 운만 좋다면 마법에 빠지기도 쉽다. 나갈 때쯤에 비가 오니까 우산 없으시죠라고 물어보면서 우산을 챙겨주는데 그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다.

폴스타 / Polestar
02-514-3450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11 (신사동 648-14 JYC2빌딩)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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