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쯤에 방문했던 와인포차 춘화 술기운에 골목골목으로 들어가니까 처음에는 한식주점인 줄 알았는데, 와인포차이다.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세미 섹 / Bohigas Reserva Cava Semi Sec
입에서 화려하게 퍼지는 느낌이였던 스파클링 와인
매콤한 소스를 곁들인 아보카도와 새우
새우를 까서 아보카도와 함께 들어있는데, 가벼운 느낌에 매콤하고 시원해서 술에 취했는데도 기억에 남아있다.
블루베리 퓨레를 올린 닭다리살
안 어울리 것 같은데 잘 어울렸던 블루베리와 닭다리살인가 싶다.
알토 몰카요 베라톤 / Alto Moncayo Veraton
진득하게 입에 감기는 느낌이였던 레드 와인
잔으로 조명에 비춰서 보니 이쁘기도 하다.
많이 과음하기도 한 날인데, 요리들이 기억에 남기도 하고 분위기도 좋았다. 대신 숙취로 다음날 죽을뻔 했다.
와인포차 춘화
010-8866-4246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6길 34(서교동 366-10 3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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