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하고 콜키지까지 하고 다녀온 신년회 즐거운 사람들과 즐겁게 마음 풀어놓고 놀았다 요새 100만 업이 되야 하는데 200이 업 되버려서 그만큼 주량이 올라가버렸다.
화요41
오늘의 술 콜키지로 공수해온 술 두 병 가지고 오라니까 한 병만 가지고 오심 한 병이 30분만에 다 사라질줄은 몰랐지 깔끔한데 양주먹는 느낌이 중독 될 것 같아.
방어 카라아게
제철인 방어를 먹어보았다.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입에 넣었다가 데일뻔 했다
부드러운 살들이 입에서 씹히면서 기분 좋음
아게다시도후 두부튀김요리
간장과 무를 잘 섞는게 맛있게 먹는 방법일까나
타코와사비와 아마쿠라게
이자카야 갈 때마다 항상 시키는 메뉴가 되어버린 타코와사비 그리고 주가노주방에서만 본 아마쿠라게 아마쿠라게는 먹으면 이빨이 시원해지는 느낌이라서 굉장히 좋아한다 악어새 인가
도호오쥬락 긴죠
단골로 먹게 되는 사케 뭔가 달콤한 약 맛이 좋아서 먹는데 화요 먹고 먹어서 그런가 확실히 무감각한 느낌
여기에서 부터 점점 취기가 올라왔지 화요가 무서워요
모듬 사시미
고등어, 연어, 광어, 방어만 알고 나머지 생선들이 또 뭐가 있더라
종로랑 편차가 심하다 그래 모리와야세는 이정도는 되야지
서비스로 주신 굴
비켜 이 굴은 내꺼야로 두개 먹음 오예
굴과 해삼 간장조림
이것도 서비스로 주셨음 짭짤하니 굴이 맛잇다 젓가락질 잘 못하면 건지기 좀 어려움
사케 이름 까먹음
그래도 혼죠죠급으로 기억하고 있다 도호오쥬락 긴죠보다 더 깔끔한 느낌에 목넘김이 시원했음
서비스로 주신 오뎅탕
오뎅탕 나올 쯤에 술 반병 남아있는 상황에서 술기운이 확 술 좀 깨면서 결국에 다 먹음
오뎅탕은 남겨서 미안해요 맛있는데 배불렀어요
주가노주방 너무 좋아
화요 없었으면 1 인당 한 병씩 사케 먹을뻔 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잘 대해주셔서 더 기분 좋달까 왁자지껄 시끌벅적한건 죄송해요 화요 먹고 다들 업이 심하게 됐어요
앞으로는 예약하고 가야지 예약 안하고 갔으면 자리 없었을 뻔 했다
주가노주방
02-332-5992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28-26 102호
잘 먹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