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생활을 구로디지털단지에서 하다가 이직하고 나서는 오는 일이 일년에 한번 정도 밖에 없는데 올 때 마다 많은게 바뀌어있다. 보통 고기만 먹다가 다른 종류를 먹어볼까 싶어서 찾아보게 된 유다이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이 주변에 고기집은 많은데 이자카야는 거의 못 본 것 같다.
사시미 모리아와세(유다 사시미)
2인 용으로 준비된 사시미이다. 히라메(광어), 타이(도미), 아마에비(단새우), 니싱(청어)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에 충실한 사시미로 보인다. 니싱이 꽤나 깔끔해서 기억에 남는다.
쿠시야키
베이컨 토마토 말이, 닭다리살 파, 가지, 닭날개 등 5가지 종류의 꼬치구이 사시미와 세트로 있길래 주문했다. 물이 잔뜩 오른 토마토 베이컨 말이가 술이랑 곁들이니까 좋다.
양송이, 은행
다 먹고 나서 추가로 꼬치구이를 주문했다. 은행도 오랜만이다.
감자
좋아하는 감자 구이
주변에 이자카야가 없는 모양인지 자리가 금방금방 찬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이다. 그러고 보니 소주는 오랜만이다.
유다
서울특별시 구로구 도림천로 452 (구로동 187-4)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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