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고 싶었던 요정 길을 헤매고서 찾았다. 요정이라고 해서 한식이나 그런 것을 상상하기도 했는데 프랑스식 요리 주점이다.
상차림
막와인
막와인이라고 해서 같은 종류 와인을 막 섞은걸 상상했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한다. 팩와인과 비슷한 와인이라고 한다. 쨍한 느낌에 가격을 생각하면 양이 많아서 좋다.
올리브
입맛을 돋구어 준다. 새콤한 느낌이다.
노르망디풍 관자
크림 소스에 관자를 넣은 요리인데 느끼한 편이면서 약간의 새콤한 비슷한 맛이 균형을 맞춘다. 관자를 잘라서 먹으니 구운 게맛살이 생각나기도 한다. 부드럽고 서걱거리면서 입에서 썰리는 느낌이 잘 익혔다.
포크 앙 로제
파스타 면이 국수와 비슷한 면인지 찰랑거리는 느낌이기도 한데 시간이 조금 지난 면이 더 마음에 든다. 내용물들이 풍성해서 먹을게 많아서 좋다.
조용히 와인 즐기기 좋은 요정이다. 저렴하고 양이 많은 와인을 마실 수 있는데다가 요리들도 만족스러우니 좋다.
요정 / YOJEONG / 料亭
02-325-2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34길 11 (연남동 260-39)
잘 먹었습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