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을 먹으러 찾은 오삼용 족발과 순대국이다.
족발
반반으로 주문하니 촉촉하고 부들거리는 족발과 매콤하고 부들거리는 족발이 나온다. 한점 먹으니 입안을 기름칠 하는 느낌이 가득한데 물리거나 느끼하지 않다. 매콤한 족발의 양념은 입에 맞아서 자꾸 젓가락이 가는데 먹을 때마다 술을 마시게 된다. 처음에는 매콤하니 좋네하면서 먹다가 나중에는 입안이 얼얼해서 사이다를 찾게 된다.
술국
마무리로 나오는 술국에는 순대도 들어있고 국물이 진한게 술이 깨는데도 좋고, 술을 더 마시기에도 좋다.
양이 적은가 생각하면서 먹다가도 술국까지 먹으면서 술을 마시면 배부르다하면서 배를 두들기며 나온다. 담백하거나 족발과 입에 얽혀드는 매운맛의 족발을 먹을 수 있는 오삼용 족발과 보쌈이다.
오삼용 족발과 순대국
02-525-5330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6길 17 (서초동 1359-23 홍 빌딩 1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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