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갈 때마다 대부분 만석이기도 한 연남동오뎅집이다. 지나가면서 자리가 있나하고 보니 자리가 있어서 자리가 난김에 들어가본다.
2~3가지 종류의 오뎅들과 따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이 있다. 추운날에 오뎅이 술을 마시기에 좋은 조합니다.
오뎅 하나에 가격도 저렴한 편이여서 부담이 없기도 하다.
가리비 관자나 소라와 같은 것들도 꼬치로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
분위기 때문에 술을 마시기 좋은걸지도 모르겠네라고 생각이 들기도 한다.
조그만한 공간에 시끌벅적이 가득하다. 이런 느낌은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적응하기 힘들기도 한데 단촐하게 술을 마시고 싶을 때 좋겠다. 공간이 많이 좁아서 일행이 아닌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영향을 받기 쉬워서 곤혹스럽기도 하다. 언제나 술은 적당히가 중요하고 어렵다.
연남동오뎅집
02-3144-6646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1 (연남동 229-33)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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