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테

AITE / 아이테 / あいて

포스팅을 다시 살펴보니, 4달만에 방문을 했다. 나는 고량주와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는데도 아이테 간다니까 버스를 타고 가로수길까지 열심히 갔다.

에다마메

에다마메, 피클
배가 부른 상황이라 사진으로만 남겼다.

사케

사케
소주 주문할까 하다가 큰 마음 먹고 사케 주문하라고 하길래 열심히 골랐는데, 그냥 1800ml로 주문 사람이 많으니까 대용량 사케가 꽤나 괜찮다.
이름이 무슨 쥰마이로 기억을 하고 있다.

사케

토닉워터 + 사케 + 레몬
술을 많이 먹은 상태에서 어떻게 술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어느 글에서 본 잔에다가 레몬 띄어놓은 것을 나도 먹어보고 싶어서 제조를 해봤다.
사실 토닉워터에다가 먹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그냥 토닉워터랑 레몬 주세요하고 사케를 콸콸 부었는데 처음 만들어봤는데 꽤나 술이 잘 넘어갔다. 보통 이런걸 도수가 높은 일본 소주에 많이 한다고 하는데 다음에 또 해보고 싶다.

새우크림 고로케

새우크림 고로케
사시미 시키고 싶은데 양 적다고 튀김이나 다른 종류로 주문하라고 그래서 주문한 새우 크림 고로케 부드러운 크림과 새우의 조화가 예전에 먹었을 때나 지금 먹을 때나 참 좋다고 생각이 든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새우크림 고로케

오랜만에 먹어서 더 맛있길래 한번 잘라서 찍어보았는데 아이테는 조명이 어둡다 보니까 별로 이쁘게 나오지는 않았다.

명란 우동 파스타

명란 우동 파스타
전에 먹었을 때 보다 더 많은 명란알을 느낄 수 있었다. 남은 크림을 먹으면서도 계속해서 떠지는 명란알

야끼우동

야끼우동
1800ml 사케가 생각보다 양이 많았는지, 술은 많이 남아있는데 안주는 다 떨어져서 추천 받아서 주문해본 야끼우동 매콤한 느낌의 야끼우동이였다.

오랜만에 방문이긴 한데 분위기가 약간 바뀐거 같으면서도 평일에 방문해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주문한 메뉴들은 다들 대부분 소리소문 없이 빠르게 사라졌다.
간장새우와 사시미를 먹고 싶었는데 주문을 못한게 내심 아쉬웠다.
전체적으로 조명이 어두운 곳에 앉아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정리하면서 사진을 보니까 별로 마음에 안든다.

AITE / 아이테 / あいて
02-3445-2774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17-15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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