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으로 다녀온 야탑 아리가또이다. 야탑에 올 일이 없기도 한데, 이번 기회에 오랜만에 방문이다.
- 데와자쿠라 유키만만 시보리타테
- 지콘 토쿠베츠쥰마이
- ALPHA 카제노모리 TYPE 2
- 안동소주 일품 골드
- 모리노쿠라 쥰마이긴죠 시보리타테 토빈보틀
- 쿠보타 센쥬
- 나? 별일없이 산다
상차림
- 아발론, 캘리포니아 까베르네 쇼비뇽 2012
Avalon, California Cabernet Sauvignon 2012 - 킴 크로포드 쇼비뇽 블랑 말보로우
Kim Crawford Sauvignon Blanc Marlborough
와인이라서 나중에 마시기는 했지만 가벼운 무게감의 약간의 신맛덕분에 입에 안 질리고 편하게 마셨다.
ALPHA 카제노모리 TYPE 2
내가 알고 있는 카제노모리와는 다른 느낌을 주던 술이다. 나마가 아니라 히이레라서 그럴지도 모르겠다.
오토오시로 유부와 에다마메
두부 샐러드
처음에는 치즈 샐러드인 줄 알았으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도 몰랐다가 사장님이 설명해줘서 알게되었다. 담백하고 깔끔하다.
안키모
술이 계속해서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안키모이다. 안키모도 고소하다.
스모노
초무침이 스모노라는 것을 이제 알았다. 굴과 멍게 그리고 해초가 같이 있던 모양이다. 신맛으로 입을 돋군다.
모리노쿠라 쥰마이긴죠 시보리타테 토빈보틀
병이 예쁘기는 하지만 맛은 남성적인 느낌의 술이다.
마치다슈조우 토쿠베츠쥰마이
탄산 가득한 막걸리 마시는 느낌을 주던 술이다.
데와자쿠라 유키만만 시보리타테
향이 피어오른다는 느낌이라서 위에 마신 막걸리 느낌 나는 술과는 대조적이기도 하다.
사시미 모리아와세
9가지의 해산물로 구성된 모양이다. 전체적으로 구성도 다양하고 맛있게 먹기 바뻤던 사시미이다.
사케, 호타테, 부리, 아마에비
이카, 엔가와, 히라메
시메 사바
지콘 토쿠베츠쥰마이
역시나 가장 인기 좋았던 술 이번 기회에 원없이 마셔보기도 했다. 많이 마셔도 깔끔한 느낌이여서 잘 들어간다.
살치살 스톤 스테이크
먹었던 요리 중에 가장 만족했던 요리이기도 하다. 눈으로 보는 즐거움도 있고, 탱탱하게 입에 들어가는 살치살과 개운해지는 루꼴라의 조합이다.
생선찜
국물 한수저 뜨고 말았다. 간의 안 맞은탓인지, 맹맹한 느낌이다. 생선살은 부드러웠다.
덴푸라
바삭바삭한 덴푸라
스시
히라메와 시메사바 보우즈시로 식사가 나왔다. 이때까지 오니 배가 많이 부른데도 스시는 그래도 곧 잘 들어간다.
오뎅탕
술에 취해서 먹어보지도 못 한 오뎅탕이다.
생선찜 빼고는 요리 먹다가 정신이 나가기도 했지만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건 스테이크이다. 꽤나 재미있었달까나. 사시미도 구성 푸짐하고 만족스러운 아리가또이다.
아리가또 / ありがとう
031-703-686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 78 시그마3 (야탑동 360-1 신영시그마3 1층 101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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