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약속이 있어서, 메뉴의 선택이랑 그런 것을 모두 만난 사람에 맡겼는데, 성민양꼬치를 가보자해서 다녀옴
메뉴판
깐풍기와 가지볶음을 주문했다.
처음 술은 칭따오로 시작
요즘 들어서 이상하게 맥주는 잘 못 마시겠다.
기본찬
별로 손이 잘 안가서 안건드림
깐풍기
성민양꼬치의 깐풍기를 먹다보니까, 내가 선호하는 튀김 요리의 특징을 알 것 같기도하다.
바삭함의 튀김이 꽤나 잘 느껴지는데, 내 취향은 튀김 옷은 굉장히 얇고 내용물에 충실한 그런 튀김 종류를 좋아하는 듯 싶다.
그래도 손이 깐풍기에 계속 가는데, 알게 모르게 매콤한 기운이 꽤나 있어서, 먹다 보니까 입이 얼얼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가지볶음
같이 간 사람이 강력 추천해서 먹은 가지볶음 추천하는 먹으면서 추천하는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첫 맛은 매콤하면서도 달달 그리고 짭짤함의 조화가 자연스럽다고 해야하나 가지볶음이 나오니까 깐풍기 보다는 계속 가지볶음에 손이 간다.
연태고량주
칭따오 먹다가 맥주 먹기 싫어서 연태고량주라는 것을 시켜봤는데, 확하고 올라오는 느낌이 화요보다는 약하면서도 향이 그윽한게 잘 넘어갔다.
가지볶음 하나 먹고 연태고량주 마시고, 그러면서 계속 마셨다.
중국음식에서 튀김과 볶음 기름기가 많이 들어간 요리를 먹다 보니까, 사실 만두라던가 꿔바로우 같은 것도 추가 주문해보자라는게 처음 들어갔을 때 목표였는데, 주 요리가 두가지만 되도 먹고 마시다 보니까 꽤나 배부름을 많이 느꼈다. 그렇게 보면 나올 때 계산 할 때 보니까 꽤나 저렴하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음날 일어나서 가지볶음이 다시 생각나기도 했다. 공기밥에 딴 얹어서 먹으면 어떨까라는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배고파서 느낀 생각
성민양꼬치
02-583-8859
서울 서초구 방배동 449-4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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