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 김씨네

회식으로 찾은 백마 김씨네이다. 넓은 크기에 편안한 고기르 먹을 수 있어서 저번에도 찾았던 적이 있기도 하다.

배추, 무말랭이
무말랭이가 고기와 잘 어울려서 배추에다가 고기를 얹고 무말랭이까지 얹어서 먹으니까 깔끔하다.

상추

고구마 샐러드

동치미

고추무침

쌈장, 나물, 무채

숯

항아리 돼지갈비
기본으로 백마 김씨네에서 가장 많이 주문한다고 하는 항아리 돼지갈비이다.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구워주면서 잘라주니까 편안하게 먹는다.

이전에 고기를 먹었을 때는 무난하네라는 느낌만 받았는데 이번에는 고기맛이 달라진건지 내 입맛이 변한건지 달짝지근하면서 고기가 탱탱한 면도 느껴져서 맛있게 먹은 항아리 돼지갈비이다.

된장찌개
시원하고 매콤하니까 한숟갈 먹고 소주 마시기도 좋다.

삼겹살
삼겹살도 먹어봤는데 육즙은 이쪽이 훨씬 더 흥건한 느낌이다.

물냉면
천사채같은 면발이랄까. 고기 먹은 후에 먹는 무난한 냉면이다.

아마 일년 전쯤에 찾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때에는 고기를 먹는둥 마는둥하고 보통이네라고 느꼈는데 이번에 다시 먹어보니까 무난하게 맛있어져서 만족스러운 백마 김씨네이다.

백마 김씨네
02-3463-9255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30길 7 영조시대 (양재동 14-14)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