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도오오키니쇼쿠도

소박한 밥에 간결하게 곁들이는 반찬을 좋아하는 편이다. 여행으로 많이 걷다 보니까 먹을 것을 더 잘챙겨 먹게 되기도 하는데 원하는 요리들을 골라서 정식으로 먹을 수 있는 마이도오오키니쇼쿠도로 들어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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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요리들을 하나씩 고르는 형태이다.

규사라

규사라 / ぎゅうざら [牛皿]
먼저 손이 간 것이 고기 반찬이기도 한 규사라이다. 짭짤하고 얇은 고기이고 부들부들하다. 안에 당면도 들어가 있다.

고한

고한 / ごはん [御飯] / 밥
여행에서 먹는 밥들이 전체적으로 다 고슬고슬하고 따뜻하니 먹기 좋다.

멘타이코

멘타이코 / めんたいこ [明太子] / 명란젓
짠기도 하지만 밥에 곁들이기도 좋으면서 상큼한 느낌도 가지고 있는 멘타이코이다. 고를 때 고민하기는 했지만 고르길 잘했다고 생각이 든다.

톤카츠

톤카츠 / とんカツ [豚カツ] / 돈까스
바로 튀겨서 바로 주는 방식이라 팻말 같은 것을 처음에 주고 나중에 자리로 가져다 주는 방식으로 받은 톤카츠이다. 바삭하고 부들거리는데 무난한 톤카츠네라는 느낌이 더 많이 든다.

허기가 져서 그런지 허겁지겁 먹게 되기도 하는데 다 먹고 나서 다시 살펴보니 다양하게 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요리들이 많기도 하다. 가정식일지 정식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만족스럽다.

마이도오오키니쇼쿠도 / まいどおおきに食堂 / Maido Ookini Shokudo
+81-6-6631-1055
大阪府大阪市浪速区日本橋5-17-18 除ビル1F
日本橋5丁目食堂 (まいどおおきに食堂)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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