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마시고 다른 것을 마셔보고 싶어서 찾은 카페인 딜마이다. 티브레이크타임이라고도 하는 모양인데 간판에 상호는 딜마로 되어있다. 딜마티룸이라고도 말하는 모양이다.
리치 / Lychee
양귀비가 즐겨 먹었다던 여지(리치)의 향이 깃든 홍차
리치 / Lychee
쌉싸름하면서도 묘하게 중독성이 있달까. 그러면서 쌉싸름 뒤에 가려져있다가 보이는 어렴풋한 달콤함도 있다.
주변을 둘러보다보니 인테리어를 색감을 진하게 해서 알록달록하거나 다채로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아메리카노만 입에 달고 살려고 했던 것은 아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티 같은 것도 찾아서 마시다가 안마셨는데 오랜만에 마시니까 홍차도 좋구나 싶다. 나른해지면서 평온해진달까.
딜마 / DILMAH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맛로 7-12 (연희동 190-11)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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