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슈바 슈토

머리가 복잡해서 찾은 슈토이다.

시노미네 링링 쥰마이긴죠 무로카나마겐슈
篠峯 凛々 純米吟醸 無濾過生原酒
달달하면서도 탄산감있는 걸로 시작한다. 몇 달만에 접하기는 하는 모양이다.

제일 왼쪽에 묵은지라고 해야하나 서비스로 주셨는데 가리(생강)이랑은 다른 느낌으로 입이 깔끔해지는 느낌이라서 여러번 먹었다.

간자미 무침이라고 한다. 처음 먹었을 때는 씹는 느낌이 오독하길래 엔가와인줄 알았다.

혼마구로 사시미
혼자 오게 되면 양이 적은 단품 요리로 주문하게 된다. 오오토로 맛있다.

위에서도 전체적으로 한번 찍어본다.

아자쿠라 토쿠베츠쥰마이 나카토리 무로카겐슈
阿櫻 特別純米 中通り 無濾過原酒
마무리 지으려고 주문한 술인데, 기분 안 좋을 때 마시면 효과 좋을 것 같은 쓴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은근 도수가 있는 느낌이다.

노도구로노야키 / のどくろのやき / 금태 구이
금태가 들어왔다고 해서 주문해 보았다. 생선구이는 취향으로 보면 싫어하는 편에 속하기도 하는데 노도구로는 잘 먹을 수 있다.

이러고 며칠 뒤에 회식으로 또 방문 사진은 술 사진만 남겼다.

치요무스비 쥰마이긴죠 고우리키50
千代むすび 純米吟醸 強力50
가성비 좋고 알고 마셔도 무난하고 모르고 마셔도 맛있는 편이라서 잇쇼빙으로 주문했다. 슈토에서 잇쇼빙으로 주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제는 만석도 자주 되고 그래서 예약은 항상 하게 되는 편이다. 요리나 술이나 항상 만족스럽기도 하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