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슈바 슈토

다른 곳도 가봐야하는데 하면서도 자주 가는 곳이 슈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못 마셔본 사케가 많기도 하다.

유키노보우샤 야마하이 쥰마이

유키노보우샤 야마하이 쥰마이
雪の茅舎 山廃 純米
비 오는 추운 날이라서 원래는 안 뎁혀주시는데 뎁혀서 마셔보았다. 까끌한 느낌이 혀를 스치고 지나가면서 시간이 지나니까 술향이 진하게 풍기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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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쿠리

도리 카라아게

도리 카라아게 / 鳥のから-揚げ / 닭 튀김
속이 부드럽기 보다는 바삭한 느낌을 주는 도리 카라아게

사시미

사시미 모리아와세
무시아와비 / 전복 술찜 / むしあわび [蒸(し)鮑]
히라메 / ひらめ [平目] / 광어
엔가와 / えんがわ [縁がわ·縁側] / 광어 지느러미
사케 / さけ [鮭] / 연어
사와라 / さわら [鰆] / 삼치
오오토로 / オオトロ [大トロ] / 참다랑어 뱃살
아카미 / あかみ [赤身] / 참다랑어 등살
아부리 호타테 / あぶり [炙り] ホタテ / 불질한 가리비 관자
가격대별로 사시미의 구성이 달라지는데, 무시아와비(전복)과 호타테(가리비 관자)가 큰 차이이다. 아카미나 오오토로가 사시미 중에서 맛있게 먹었다.

센킨 클래식 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겐슈

센킨 클래식 오마치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겐슈
仙禽 クラシック 雄町 純米大吟醸 無濾過 原酒
나마치고는 탄산감 보다는 무게감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무게감에 적응을 하니, 가벼운 탄산감도 살아난다.

쿠로우시 칸잔 쥰마이다이긴죠

쿠로우시 칸잔 쥰마이다이긴죠
黒牛 環山 純米大吟醸
쿠로우시 쥰마이랑 비교하면 더 가벼워지면서 짙어진 느낌이다.

얌마 8호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나마겐슈

얌마 8호 쥰마이다이긴죠 무로카 나마겐슈
山間 仕込八号 純米大吟醸 無濾過 生原酒
다시 마셔봐도 쨍하고 서늘한 느낌을 주는 얌마이다. 8호, 9호 여러종류가 있는 모양인데, 사케를 담은 통번호라고 한다.

사와라 시오야키

사와라 시오야키 / さわら しおやき / 삼치 소금구이
나오자마자 크기에 놀라기도 한 사와라 시오야키 양도 많고 살도 부드럽다.

이런 곳에서 술을 마시면 항상 힘든 것이 주량조절이기도 하다. 이 날은 깔끔하게 잘 마시고 잘 일어나서 갔다.

니혼슈바 슈토 / 日本酒bar 酒盗 / Nihonshubar Shuto
070-8251-0213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48길 23 (도곡동 947-11 정빌딩 1층)
슈토, 양재 – 日本酒bar 酒盗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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