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이 넘어서야 찾은 규자카야 모토이다. 이쪽에 약속이 생기는 일이 없던 탓에 방문 할 기회가 없다가 버섯을 가지고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찾았다.
송이버섯이라고 하는데 버섯향이 솔솔 오는게 입맛을 자극한다. 버섯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찾아먹지는 않았는데 꽤나 좋다.
스이모노라고 버섯을 많이 넣어서 맑은국으로 만들었는데 국물이 꽤나 시원하다.
Chateau De Camensac Haut Medoc 2010
미네랄느낌이 물씬 풍기면서 쌉싸름도 동반하는게 마시자마자 이건 고기와 궁합이 잘 맞을 것 같다라고 느껴진 와인이다.
간만에 찾았는데 오랫동안 즐기지는 못하고 잠시동안만 있어서 약간의 아쉬움이 있기도 하다.
규자카야 모토 / 牛酒屋 元
070-7677-6221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76 (연남동 224-26 2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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