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카츠 다루마가 사라진 후에는 쿠시카츠를 먹을 수 있는 곳이 몇 곳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중에 한 곳이 쿠시카츠 쿠시엔이다. 오랜만에 찾았다.
보리멸, 타이거 새우, 이베리코 항정살
꽈리고추, 가지, 마
항상 있는게 아니라고 하는게 마라고 하는데 튀김옷 안에 감춰진 깔끔함이 입안 가득하게 느껴진다. 다음부터 마가 있을 때는 항상 주문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다.
카시스 하이볼
카시스라는 것으로 만든 하이볼이라고 하는데 술의 향이 적당하고 달콤한게 취향 저격이라서 마음에 든다.
감자튀김
한번 먹은 이후로 항상 주문하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이 감자튀김이다. 바삭하면서 속이 꽉 차있는 감자가 맛있다.
등심, 모짜렐라 치즈, 까망베르 치즈
표고버섯
오챠즈케
오챠즈케가 있는 곳에 가면 술에 취해서 오챠즈케를 주문한다. 따뜻한 국물에 밥알이 속을 풀리게 해준다.
쿠시카츠 쿠시엔 방문하면서 제정신에 나온게 처음인 날이기도 하다. 쿠시카츠도 좋지만 곁들이는 요리까지 이렇게 매력적이라고는 이제 알았다.
쿠시카츠 쿠시엔 / 串かつ 串苑
02-322-6928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나길 18 서교동 대우미래사랑 (서교동 487)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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