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한 쭈꾸미가 생각나서 찾은 오곡채이다.
토마토 샐러드
잘게 다져 새콤달콤을 가진 토마토와 함께 양배추가 아삭거린다.
버섯탕
맑은 국물이 시원하다. 버섯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다.
보쌈
감칠맛이 풍부한 김치는 양조절을 못하면 김치가 먼저 사라진다. 적당하게 삶아낸 보쌈에 김치를 곁들여서 먹으니 맛있다.
불낙쭈꾸미
처음에는 매운데 맛있다면서 먹다가 나중에는 매워서 헥헥거린다. 그치만 그 매운맛에 중독되서 계속해서 밥에 비벼도 먹고 따로도 먹는다. 살이 통통하게 올라온 쭈꾸미살이 입 안에서 탱글거리면서 매운맛이 혀에 알싸하게 닿는다.
곤드레밥
나물향이 은은하니 좋다. 불낙쭈꾸미를 수저로 떠다가 열심히 비벼 먹기 바쁘다.
매운맛이 생각날 때 찾게 되는 오곡채이다. 사람이 많아서 대기하는 경우만 빼면 참 맛깔나는 한끼를 먹을 수 있다.
오곡채
02-588-2232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운로11길 35 (서초2동 1343-7 1층 서흥빌딩)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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