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 먹고 싶어서 회사 주변에서 찾아보다가 그래도 역에서 가깝길래 다녀온 도곡참치이다. 회사 후배와 방문해서 참치 안 먹어봤다고 하길래 참다랑어가 들어가는 5.5 코스로 주문했다.
상차림
죽
참치죽인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회무침
정확히는 회덮밥에 들어가는 조합으로 밥만 빠져있다. 네모낳게 썰려있는 참치가 들어가있다.
단무지, 생강, 락교
와노사케
양 많고 가격 괜찮아서 주문한 와노사케이다. 후츠슈로 분류되는 모양인데, 맛도 보통이다.
과메기
굴
연어
오오토로와 지방 많은 살들이다.
처음부터 맛있는 부위부터 나온다. 두께가 먹어보았던 오오토로보다는 살짝 얇은 편같기도 하다.
초밥
배 채우는 용도의 초밥
콘치즈
두 번 먹은 콘치즈이다. 여러번 먹어도 안 물린다.
아카미, 메카토로
두 가지 모두 아카미라고는 하는데 부위가 살짝 다른 모양이다. 고소한 편으로 기억하고 있다. 좋아하는 부위이기도 한 메카토로는 지방 느낌이 좋다.
제대로 아는 것은 가운데에 있는 볼살만 제대로 알고 있다. 나머지 두 부분은 어느 부분인지 모르겠다.
게장
갑각류랑은 사이가 별로 안좋다.
메로구이
담백하게 구워냈다.
미소시루
꽤나 묽은 느낌의 미소시루이다.
어느 부위인지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입에 기름칠하는 느낌을 준다.
새우 튀김
이미 배부른 관계로 한두개만 먹은 새우 튀김이다. 바사삭하다.
황태해장국
속이 풀리면서 술이 더 들어가게 만들어주는 황태해장국이다.
무한리필이라고는 하는데 먹다 보니 배불러서 그렇게 많이는 못 먹은 모양이다. 여러모로 확 끌어당기는 매력보다는 무난하구나라고 느껴졌다. 처음에 오오토로같은 부위(기름기가 많은 부위)를 많이 먹으니까 나중에는 생각도 안나고 담백한 부위를 찾게 된다.
도곡참치
02-577-4888
서울특별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615 극동스타클래스 1층 111호 (도곡동 957-11 극동스타클라스 1층 111호)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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