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자카야 모토가 점심을 한다고 해서, 궁금하기도 해서 겸사겸사 방문해보았다.
차가운 감자스프
오토오시 대용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약간 미지근 하다.
행사하길래 주문해 본 기린
옛날 돈까스
콤보로 주문했는데, 정말 눈으로 보니 산더미 만큼 나온 돈까스이다. 얇게 두둘기다 보니까 바삭하기도 한데, 먹다가 배는 터지겠지 먹고는 싶은데 더 안들어가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다음에는 일본식으로 먹어봐야지 싶다.
고기덩이가 내 기억으로는 세개 내지는 네덩이로 기억하고 있다.
샐러드
츠케모노도 맛있는데, 그 옛날 느낌의 콩이 마음에 든다.
비프 카레라이스
질 좋은 고기가 듬뿍 들어가있다고 느껴진 고기가 부드럽고 씹는 맛도 좋았다. 맛도 그렇게 강하지도 않고 고기고기한 느낌이다.
시원한 소바 국물
담양 죽순 구이
메뉴판 제일 앞에 주문해 본 담양 죽순 소금과 타래 소스를 선택 할 수 있는데, 반반으로 해주셔서 먹어보았는데, 입안에 도는 느낌이 꽤나 향긋하다 싶다.
궁금증 해소는 잘 되었는데, 양조절은 좀 힘들까 싶기도 하고 내가 그렇게 배가 적었나라고 고뇌하기도 했다. 회사 주변에 있었다면 참 자주 갔을 것 같다. 점심도 만족스럽고, 저녀도 만족스러웠다. 다음에는 일본식 돈까스로 먹어봐야겠다.
규자카야 모토 / 牛酒屋 元
070-7677-6221
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224-26 2층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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